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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르파트재 Nov 09. 2022

바다가 그리울때면


그냥

바다가 보고싶다.


구름이 에워쌀지라도

끝없는 지평선아래

끄덕없는 바다


바다가 그리울때면

코발트블루물감을 푼다.

물감이 마음속으로 스며들며

온통 바다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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