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그랬어를 어떤식으로 리브랜딩하면 좋을지 고민을 거듭하다가, 최근에 '낭만'이라는 단어에 꽂혔다. '선물'과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단어이기도 하고, 선물과 관련이 깊은 숙어(?)인 '예쁜쓰레기'의 본질이기도 하며,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래서그랬어를 꾸려나가는 세 모녀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가치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도 따지고 보면 결국 낭만있게 살고싶어서(?) 이 난리를 치고 있는 셈인데... 나무위키에 자잘히 적혀있는 부연설명을 곁들여 읽고나니, '낭만'이라는 단어에 한층 더 정이 붙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낭만'은 그래서그랬어가 기존의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바운더리를 넓힐 수 있는 핵심가치인데, 카피나 캐치프레이즈에 들어갔을때 자칫하면 살짝 오글거리는 경향이 있어서 재치있게 녹일 방법을 찾고있는 중.
'세 모녀의 풀냄새 나는 핸드크래프트 선물가게'가, "낭만챙기며 살자"에서 출발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나가며 어떻게 확장을 거듭할지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