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Material Design과 예시로 공부하는 UI
*About this article
-Design system to study with Google's Material Guide_#2
-The color of the non-original text is gray.
*이 글에 관한 설명
- 구글의 머터리얼 가이드로 알아보는 UI Component에 관한 글입니다.
- 구글 가이드라인 원문이 아닌 덧붙이는 글은 회색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이번 글부터는 UI, UX중 UI Component들에 대해 하나씩 파헤치고 공부하려고 한다.
UI Component들의 이름조차 헷갈렸던 초창기에 여러 브런치 작가 분들의 글 덕분에 도움을 받았는데,
나 또한 스스로 이곳에 개념도 정리하고 디자이너들과도 지식을 공유하여 늘 발전하는 디자이너가 되고싶다.
우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자 하는 디자이너가 공부차 보면 좋은 자료는
Google Material Design guide와 Apple의 Human Interface Guidelines이 있다.
이 두 가이드 라인은 전세계 모든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들에게 영감과 좋은 지침이 되어주었다.
둘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Android OS를 감안하여 구글의 머터리얼 디자인 가이드를 해석하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App 서비스를 예로 들어 더 쉬운 설명을 덧붙이는 쪽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구글 가이드라인 원문이 아닌 덧붙이는 글은 회색으로 표기하였다.
버튼(Button)은 한 번의 탭으로 사용자가 행동할 수 있게 합니다.
- 버튼을 '탭' 또는 '터치'하여 사용자가 어떠한 액션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 머터리얼 디자인 가이드에서 기본적인 버튼 디자인은 위와 같이 5가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버튼들은 그 중요도와 위계에 따라 윤곽선(Stroke), 면(Filled), 텍스트(Text) 등과 같은 요소들로 디자인을 달리 하고 있습니다.
버튼들은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이 무엇인지 전달하고, 일반적으로 UI 전체에 배치되며, 다음과 같은 위치에 배치됩니다.
Dialogs
Modal windows
Forms
Cards
Toolbars
마켓컬리에 접속하니, 광고 팝업창이 떴다. 팝업창에서는 2가지 액션을 취할 수 있는 Button이 있다. Action1: 오늘 하루 안 보기, Action2: 창 닫기
신한SOL에 접속했더니 광고 팝업이 떴다. Action1: 다시보지 않기, Action2: 오픈뱅킹 하러가기.
직방에 접속하니 곧바로 업데이트 하라는 팝업창이 떴다. Action1: 나중에, Action2: 지금 업데이트.
네이버>네이버페이로 이동했더니 광고 Toast popup이 떴다. Action1: 지금 확인하기, Action2: 7일간 보지않기.
에이블리와 지그재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입력 Form 화면이 필수적으로 나오는데, 이 입력 폼 화면 안에도 여러 가지 버튼들이 배치돼 있다.
신한 알파의 '홈'에서 여러가지 주식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는데, 카드 형식의 뉴스 콘텐츠가 나열돼 있고 각 카드에는 '더 많은 뉴스'라는 Text 형식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Figma Mirror 앱으로 피그마를 사용할 땐 하단부에 Toolbar가 제공되며 Icon형식의 버튼(Butcon)이 나열되어 있다.
이처럼 버튼들은 UI 전체에 배치되어 우리가 특정한 액션을 취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Identifiable
버튼들은 사용자가 액션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해야 합니다.
Findable
버튼은 다른 버튼을 포함한 다른 요소들 사이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Clear
버튼의 동작과 상태는 명확해야 합니다.
1. Text button (low emphasis)
텍스트 버튼은 일반적으로 중요도가 덜한 곳에 사용됩니다.
2. Outlined Button (medium emphasis)
아웃라인 버튼은 윤곽선 때문에 텍스트 버튼보다 더 강조되는 곳에 사용됩니다.
3. Contained button (high emphasis)
컨테이너 버튼은 색상 채우기와 그림자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강조되는 곳에 쓰입니다.
브랜디 팝업창:
상품 홍보를 위한 화면으로 사용자를 이동시키기 위해 '바로보기'의 버튼이 Filled button으로 사용되었고 '오늘 하루 보지않기'에는 상대적으로 힘을 빼준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집:
스크랩 아이콘 클릭 시 스크랩 팝업이 나타난다. 사용자들이 스크랩한 콘텐츠를 폴더링하는 작업을 많이 하는 것을 알고, 엄지 손가락에 더 가깝게 우측에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당근마켓:
마이페이지에 진입하자마자 토스트 팝업이 떴고, 이메일을 등록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사용자의 연락처나 개인정보를 받아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이메일 등록하기'를 Filled button, '다음에 할게요'는 Text button으로만 디자인되어 그 의도를 알 수 있었다.
너무 길면 집중 흐트러지니까 여기서 끊어 가기!
다음 글에선 버튼 디자인 시 유의할 점과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자료]
1)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a Modal, Popup, Popover and Lightbox?
2) Google Material Design
https://m2.material.io/components/buttons#u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