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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날의 소풍 Apr 21. 2024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열왕기상 8 : 31~40

1. 32절 :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억울한 일이 있었다.아무리 돌아봐도  나는 한 치의 잘못도 없었다. 주꼐서 나에게 의롭다 하시고  의로운 바대로 갚아주시기를 간구하게 된다.억울한 일에 대한 해명도 상대방에 대한 원망이나 미움도 필요 없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여김을 받기 위하여,나에게 갚아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야겠다.이미 그렇게 다짐하고 있었는데 오늘의 이 말씀을 보니 더욱 확신이 선다. 이것이 정의를 첫번째로 구하는 솔로몬의 간구였다. 두번째 간구로는  전쟁에 대한 패배에도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오면 회복해 달라는 간구이다.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지만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간구이다.솔로몬의 지혜가 돋보인다.      


2. 36절 :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이 기도가 나의 기도이다.주를 찬양하고 기도하며 죄를 떠날 때에 하나님께서 선한 길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한다.그리고 재앙을 풀어주시기를 기도한다.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시기를 기도한다.이것이 솔로몬의 세번째 간구였다. 네번째 간구는  재앙이 있을 때 그것을 깨닫고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기도하면 행위대로 갚아 달라는 기도이다. 너무나 중요한 기도이다. '한 사람'이라도 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기도하면들어달라는 간절함이 보인다. 어떤 때엔 내가 그 한 사람이 될 수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하나님이만이 사람의 중심을 아시니 그 행위대로 갚아 달라는 기도이다.결국 죄를 짓는 것도,회개와 찬양과 기도도 모두 사람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나도 모든 일에 지혜롭게 선택하도록 하나님께 선한 길을 말씀으로 배우고, 날마다 찬양하며 손을 펴고 기도하는 것을 선택하면 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그 행위대로 갚아주실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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