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쩨이 Jul 21. 2020

Dear THERE, 200721


아침부터 줌 미팅

오전에는 랩 미팅하고 오후에는 박사 들어오고 싶다는 아기의 프레젠테이션

11시에 시작해서 다  끝나고 나니 5시였다.

나야 잠깐잠깐이었다지만 그 후보 아기는 고생 좀 한 하루였겠다.


스스로 완벽하지 않은 걸 아는데 남을 평가하자니 뭔가, 음...

편하지 않은 기분이다. 고작 한 번의 프레젠테이션과 잠깐의 대화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흠. 발표가 중요한 거라는 것만 알겠다.

여러 생각을 한다.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영어 공부를 더 해야겠다.

남을 평가하는 잣대가 나를 평가하는 잣대보다 딱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지.



작가의 이전글 Dear THERE, 20072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