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은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로 구분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클럽의 세부명칭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다시 확인해 보니 각각 명칭이 많다는 생각을 처음했어요. 다 기억할 필요는 없고 가장 기본적인 명칭을 알면 이야기할 때 잘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골프 클럽 명칭을 꼭 알아야 골프를 잘 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통, 레슨할 때 어디를 말하는지 쉽게 알아들 수 있어요. 물론 잘 알아 두시면 유용합니다.
클럽 안에 명칭이 참! 많습니다.
골프클럽은 크게 3단계로 나눕니다. 왼쪽 그림처럼 3개 나눈데요. 우드와 아이언은 같습니다. 그립, 샤프트, 클럽헤드입니다.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헤드(head)
샤프트 밑에 붙어 있는 전체를 헤드라고 합니다. 볼을 치는 부분입니다. 가끔 대가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클럽페이스(face)
평평한 면을 말하며, 볼과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페이스 중앙을 스윗 스팟(sweet spot)이며 볼 접촉이 중앙에 맞을 때 가장 멀리 날아갑니다.
리딩엣지(leading edge)
아이언의 하단 부분을 말하는데요, 페이스와 솔 경계선을 말합니다. 연장의 날가로운 부분처럼 '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솔(sloe)
헤드의 전체적인 밑바닥을 말하는데요, 지면과 닿는 부분입니다. 솔(sloe) 넓을 수록 볼을 높이 띄우기 쉽고 실수(중앙에 맞지 않아도) 어느 정도를 보정해 줍니다. 앏은 솔은 볼을 띄우기 어렵습니다. 볼을 치기 어렵기 때문에 상급자 용에서 볼 수 있어 초보자는 아이언 구매할 때 솔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솔이 넓으면 무게 중심을 뒤쪽에 위치시켜 볼을 띄우는데 용이합니다. 초보자 용은 솔과 페이스가 상급장에 비해 넓고,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탑라인(top line)
아이언의 윗부분을 말하며 얇을수록 상급자용입니다. 헤드 밑부분은 솔, 윗부분은 탑라인입니다.
크라운(cronw)
크라운은 헤드와 윗부분의 접한한 경계 부분입니다. 드라이버에만 있는 명칭이며, 잘못된 샷을 해 이 부분으로 공을 치는 골퍼가 많고 이쪽으로 타격을 하게 되면 자국이 남습니다.
토우(toe)
헤드의 바깥쪽 넓은 부부을 말합니다.
힐(heel)
샤프트에 가까운 안쪽 좁은 부분입니다.
그루부(groove)
클럽헤드에 있는 파인 선으로 홈이 있습니다. 스코어라인이라고도 불립니다. 볼과 클럽이 접촉하게 되면서 그루부는 마찰력을 높이고 스핀 양 증가시킵니다.
호젤(hosel), 넥(neck)
헤드와 샤프트를 이어주는 '목'이며, 볼을 이쪽으로 치게 되면 생크(shank)라고 불립니다. 골프에서 무서운 병 중에 하나인데요, 다음 시간에 알아보겠습니다.
패럴(hosel)
헤드와 샤프트를 이어주는 이음새 부분에 삽입하는 패럴이 있습니다. 이 샤프트 뒤틀림, 떨림을 방지한다고 말하는데, 배울때는 디자인 기능 밖에 없다고 들었다. 패럴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부담을 갖는다. 사실 아무 기능이 없다는데 말이다.
골프 클럽 명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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