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남사친. 여사친은 만나면 안 될까요?
남녀. 결혼생활
결혼하면 남사친. 여사친 만나는 게 이상한가?
결혼초에는 만남의 대부분이 남녀 성별 구분 없이 친한 친구. 지인들의 모임이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인생의 이벤트가 쌓일수록 자연스럽게 취향 혹은 사교적인 만남의 자리는 줄어들게 된다.
물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사회생활 22년 차 워킹맘인 나를 비롯.
주변의 많은 친구. 지인들이 그렇게 변해갔다.
가만 생각해 보면 나와 잘 통하는 사람이 꼭 여자친구이리라는 법이 없는데...
남사친이 더 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서로의 이해. 존중. 위로가 오가다가
전혀 생각지 않던 이성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 사실 이게 자연스러운 호르몬의 작용일 수도 있다면? 무서운 일이기 때문에 가급적 그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씨앗을 잘라내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고로..
위로는 내 짝꿍. 내 남편. 내 아내에게 받아야 한다는 걸
잊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