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노출수는 10배 차이다.
2026년 3월이 절반 정도 지나고 있는 현재, 학교와 관련된 뉴스 중에 두 가지를 다뤄보자.
하나는 언론의 단골소재인 '교권 관련' 소식이다.
온라인 게시판의 글에서 시작된 이 논란은 대부분의 기사가 게시판의 글을 소개하는데서 그치고 있는데, 별다른 내용도 없고 따로 취재한 부분도 적은데도 상당히 많은 언론사에서 주요 뉴스로 다루어졌다.
또 하나 내가 주목한 사건은
교사의 비위사건이다.
거의 매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올해 또 기사가 났다.
3월 중에 기사로 접하는 학교에 대한 사건이 이것만은 아니지만, 현재의 언론이 갖는 문제를 가장 잘 대조해서 보여주는 사건이라 이것들을 골랐다.
우선, 제미나이가 정리해 주는 두 사건에 대한 언론의 태도를 보자.
교권의 침해가 중대한가 교사의 비위가 중요한가에 대해서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겠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건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과 시스템적, 사회적 문제로 다루어져야 하는 것은 분명히 구분되고 그렇게 다뤄야 한다고 보는데
교원의 비위가 개인적 일탈 수준의
단발성 기사로 소진되고
커뮤니티에 올라온 속풀이 글 하나가
교권침해의 소재로 지속적으로
소비되고 확산되는 게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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