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고 수준 낮은 학부모들
학부모 문해력 논란이 불거진 것은 내 기억에 오래된 일은 아니다.
처음에는 당연하게도 '웃긴 일화' 수준이었다. 흔히 벌어지는 착각이나 바보짓 같은 거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어느 순간부터는 학부모의 문해력이 '진지한' 이야기가 되어, '학부모'라는 집단에는 '멍청한'이라는 수식이 어울릴 만큼 일반화되고 말았다.
나는 여기서 학부모에 대한
혐오의 정서를 느낀다.
진지하게 뉴스로 기사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예능판까지 진출하여
학부모는
멍청하고 이기적인 집단
이라는 인식이 만연해졌다.
생각해 보면, 대단한 일도 아니었다.
한자어나 고사성어에서 유래한 표현 등에 무지하여 오해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십 년 또는 이십 년 전의 과거와 비교해 보면 평균적인 학력이 확연히 높아졌으므로 지금에 와서 문해력이 떨어졌다는 주장 자체도 일반화해서 받아들일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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