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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나페홀로 Apr 09. 2024

22대 총선에서 국힘이 대패할 수밖에 없는 13가지이유

이번 22대 선거야말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심판선거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국민의힘이 대패하는 것은 과학적 원리와도 같이 자명하다.


선거라는 것이 정부가 잘한 것보다

못한 것이 더 결정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국민과 원수질 일은 피하는 것이 정부로써 당연한 처세술이다.

그런데

이놈의 윤정권은 그게 없다.

그냥 아무데다 다 갖다 박는다.

마치 만취한 운전자처럼

피아식별제대로 못하고 잔혹하게 들이받고 나서

나몰라라 하는 식이라서 원수진 국민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

이번 국민의힘 대패의 당연한 이유이다.

염치가 있으면 사과라도 하는데

그 염치 또한 놀랍게도 없다.

그냥 피해국민들을 생까버린다.

그러니 정부가 100개를 잘해도

10개만 잘못해도 그 피해가 더 클 수도 있는데

너무나 고맙게도? 이 정부는 1개도 잘하는 게 없다.

그냥 계속 열심히 못해준다.

나라는 그냥 똥구덩이에 처박히고 있는 중인데

그럼에도 더욱 똥을 싸지를 줄 알지, 치울줄 모른다.


여튼 22대 총선 국민의힘 필패! 가 아닌 대파! 도 아닌 대패!의 근거를 생각해보자

너무나 많지만 생각나는 것만 일단 나열해 본다.


1. 이태원참사 유가족들과 고인의 친구들.

이태원 참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 이태원 참사의 사망자가 무려 159명인데, 매우 놀랍게도 정부는 그냥 쌩까고, 대통령은 정말 사과한마디 없었다. 무엇보다 책임지는 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점도 역대급!! 1994년 성수대교 붕괴시 대통령 대국민 사과에 서울시장을 경질시켰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면 놀라는 경우가 많다. 국가의 참사에 이번 정권은 매우 나쁜 대책의 선례를 남겼고, 무엇보다 피해자들은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기에 그 유가족들 안에서도 윤통을 뽑은 가족들이 꽤 있는 걸로 알려졌다. 그들의 배신감은 또 얼마나 클까. 지금까지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참사에 대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고인을 친구로 둔 젊은이들의 상실감은 그대로 적극적 반정부표가 된다.

(다쓰고 나니 채상병 사건을 빼놓을 수가 없다. 채상병 사건의 피해자는  한명이지만, 정신 제대로 박힌 해병이라면 윤통을 용서할 수가 없을 것이다. 채상병 수사를 가로막는 정부를 찬성하는 해병대가 진짜 해병이 맞을까)


2. 교사

"교사들에게 희망적인 교단을 다시 안겨주었으면…" - 글로벌이코노믹 (g-enews.com)


일단 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의 충격은 모든 교사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었고,

서이초교사 사건의 마무리도 실망스럽지만, 계속해서 속출하는 교사 자살 현상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사실상 무대응에 가깝다는 점.

게다가

윤 대통령, 이주호 교육부장관 임명 재가···1기 내각 완성 - 경향신문 (khan.co.kr)

이명박의 망령인 이주호를 또 교육부 수장으로 앉히면서 교사들의 사기는 더욱 떨어졌다.

교사들이 학폭에 전혀 관여 할 수 없게 만든 당사자, 소송전에 휘말릴 수밖에 없게 만든 장본인 이주호가

또 교육부장관이라는 점에서 어떤 교사가 윤통을 좋아할 수 있을까.

서울시교육청, 늘봄학교 '38개교→150개교'로 확대 - 아시아경제 (asiae.co.kr)

교사들이 극구 반대함에도 준비도 안되고, 예산도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총선용으로 시작한 늘봄학교!

별애별 사회이슈로 현재는 묻혀있으나 현장 교사들의 불만이 장난 아님.

아무리 생각해도 교사들이 윤통을 뽑을리 없음.


3. 간호사.의사

-간호사

尹 거부권 행사했던 ‘간호법’ 총선 앞두고 與 재추진…간호사들 “환영” | 서울경제 (sedaily.com)

말해뭐하나.

야당이 그렇게나 강행했던 간호법을 대통령 특권으로 발로 걷어참!

장담하는데 윤통은 간호법이 뭔지도 모를 것임.

그냥 야당이 열심히하면 반대하는 것 같음.

-의사

진짜 더 말할 필요없음.

의사집단이야말로 엘리트 집단이라 보수표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멍청한 윤통이 자기 지지율이 너무 낮다보니 정신이 나갔는지

의사증원여론이 자기편이라는 이유 하나로 그냥 준비없이 밀어붙임!!!

나도 의사증원 찬성이지만

화가나는 것은 정부가 전혀 준비없이 밀어붙인 것에 화가남.

그냥 총선용 쇼!

그 미친 2000이라는 숫자놀음에 모두가 고통받는 중임.

교수마저 환자 곁 떠나나… 전남대·조선대 의대 280여명 사표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전공의도 떠나고

과로에 죽을 것 같은 교수들도 사직서 쓰고

그냥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2달만에 붕괴.

확실한 것은 어떤 의사들도 이번 선거에 윤석열 심판투표를 안할리가 없음.

그 가족들까지 세보면 생각보다 국민의힘 타격이 큼.


5. 파업노동자.

파업 참여 화물노동자 위법 여부 계속 따지겠다는 공정위 - 경향신문 (khan.co.kr)

그냥 윤정부는 블루칼라는 적은 간주하고 정권을 시작했음.

그냥 다죽임.

조금만 파업하려고 하면 악으로 간주하고

모든 권력을 동원해서 조져놓음.

[단독] 경찰, 진압 과정서 곤봉으로 노동자 머리 내려쳐 병원 이송 (pressian.com)

심지어 정부편에 민주노총을 중재하는 한국노총 사무처장 머리까지 그냥 박살냄!!

아예 피아식별이 필요없음. 그냥 윤석열 눈에는 블루칼라는 벌레로 보이는 것 같음.

실제로 본인 업적에서 최고로 자랑하는 것도 노조탄압임.


6. 입시학원가

이게 또 골때림.

원래 대치동,목동 학원가는 보수 표밭이라 할 수 있고,

입시학원 원장들은 말그대로 사업가. 교육철학보다 돈이 더 중요함.

즉 윤통의 자유시장경제를 사랑하는 집단인데

그걸 입시카르텔로 묶어서 조져버림!

'사교육 카르텔' 사정 정국에 납작 엎드린 입시학원가… 속내는 불만·냉소 (hankookilbo.com)

학원가는 어리둥절????

이것도 윤통 인기가 워낙 없으니

인기부양책으로 그냥 피아식별없이 희생양 하나 잡은 것임.

사회정의와 아~~무 상관없음.

본인이 그렇게 강조한 자유시장경제를 이해못함.

재수학원 대치동 쏠림 심화… ‘사교육 카르텔’ 압박에도 학원 숙소 동나|동아일보 (donga.com)

24년 현재 학원가는 다시 번성! 시장원리는 이해못하는 대통령.

심지어 본인의 똥고집 의대2000 덕분에 25년 입시는 카오스 그 자체!!!

재수학원은 그냥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 중.

전국민이 의대시험에 응시할 상황. 결국 사교육 카르텔의 몸통은 윤통이 아닐까 의심됨.


7. 과학계

대한민국 과학계의 미래를 24년에 조져버렸음.

그냥 한국의 과학인재들이 대거 탈한국하도록 토끼몰이를 한 장본인이 윤통.

민주당 대전시당 “尹, R&D예산 5조 삭감하고 전폭적 지원? 공수표 남발 말라” | 세계일보 (segye.com)

과학계 연구의 맥을 제대로 끊어버림.

윤통이 원래 검사가 아니라 외과의사 공부하려고 했었나 경동맥을 제대로 끊었음.

중국을 그렇게 싫어하는 대통령이 중국에 과학인재 후루룩 넘겨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게다가 추가 서비스인지

미래인재인 카이스트 졸업생들 졸업식에서 입틀막 선물을 선사함.

‘입틀막’ 카이스트 졸업생, 헌법소원 심판 청구 < 정치 < 기사본문 - 공공뉴스 (00news.co.kr)



8. 중국, 러시아 무역업체

이보다 쉬운 외교가 있는가?

그냥 친미,친일, 반러,반중, 반북이다.

요즘 학생들에게 한국 외교전략 가르치는게 너무 쉽다.

그냥 반중,반러,반북만 가르치면 된다. 아무 이유없다. 그냥 윤통이 싫어한다.

친미, 친일도 손실이 나도 무조건 고!

그래서 무역이 박살났다.

대중무역의존도가 1위인 한국이 정작 반중을 하다보니 임기시작하자마자 롤러코스터급으로 대중무역 박살이다.

대중 수출 규모 162배 늘어…대중 무역수지 넉달 연속 적자 예상 :: 매일경제TV 뉴스 (mbn.co.kr)

그런데 반러 또한 확실하다.

그냥 러시아 공격을 받고 싶은 건지 우크라이나 지원을 푸틴 대놓고 하다가 점점 더 악화중이다.

푸틴 5기, 브릭스와 연대 강화…K-무역은 악재·방산은 낙수효과? | 아주경제 (ajunews.com)

진짜 이번 정권에서

대러, 대중 무역하는 업체들은 대체 무슨 죄일까.

그냥 멍청한 대통령 덕이 그냥 손실이 나는 상황이 아닐까. 이들이 선거를 하면 국민의힘을 뽑겠냐.


9.역사학계

대놓고 친일정권이다.

한국의 역사학자라면 도저히 동의할 수없는 역사관으로

3.1절과 8.15마다 온갖 독립투사들에 대한 모욕과 망언의 연설이 윤통입에서 똥처럼 나온다.

식민사관은 역사학계에서는 거의 주장하는 바가 없다고 알고 있다. 보통 경제사학자 중에 나오는 걸로 알고 있기에, 제대로 된 역사학을 공부한 학자라면 지금 정권의 친일사관을 이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10. 출판,영화 예술계 

예산 줄고 부담금 폐지…출판·문화계 반발, 왜? | KBS 뉴스

역시 책을 전혀 안볼 것 같은 대통령 답게 국민들이 책보는 걸 매우 싫어하는 게 확실하다.

출판관련 예산을 대거 삭감해서 출판계는 진작부터 이를 갈고 있었다.

‘작은도서관’ 폐지에 마포구민들 폭발 “구청장 다신 맡길 일 없다” (hani.co.kr)

도서관들이 신간구입하는 것도 버거워지고, 작은 도서관이 폐관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부담금 줄여준다고 자랑하면서

영화표값 500원 깎는대신 영화진흥위원회로 돌아가는 부담금이 사라질 위기다.

즉 영화계도 난리다. 예대학생들, 영화과 학생들 다들 뒤집어진 상황.

이들이 과연 윤통을 뽑을까.


11. 가정주부라면 누구나??

물론 모든 가정주부들은 아니겠으나, 대파 한단의 영향은 컸다.

아니, 이미 물가가 치솟은지 오래다. 가정주부를 하는 남녀라면 누구나 느낀다.

시장물가만큼 선거에 불리한 게 있을까??

여튼 시장물가, 서민물가야말로 정부의 실력이다.

그냥 더민주연합 "대파 875원, 합리적 가격이라는 쇼 해 국민 분노" | JTBC 뉴스

대파 875원이라면 희대의 쇼만 기억에 남고,

아무리 정치를 모르는 가정주부들도

도저히 시장물가 무서워서 장못보겠다는 불편함은 확실하게 심어주었다.

설마 높은 물가를 탓하며 이재명을 욕하지는 않을 것 아닌가.

정말 많은 주부들의 표는 국민의힘에서 멀어진다.


12.소상공인 자영업자?? (줄폐업)

아무리 경기가 안좋아도 잘되는 사업은 또 잘된다.

그러나 중요한 내수경기 지표중에

5년 새 상가 공실률 급증…음식업종 폐업률도 높아 < 전체 < 경제/과학 < 기사본문 - 대전일보 (daejonilbo.com)

폐업률과 노란공제금 증가율이 중요하다.

올해 중소기업 법인 파산 40%↑…소상공인 폐업 공제금도 증가 | 연합뉴스 (yna.co.kr)

그런데 이 두지표가 확실하게 치솟고 있다.

즉 코로나 때, 문재인 정부에서 보상 대신 대출로 막아주다보니(이건 분명 문재인 정부의 잘못이다. 그때 자영업자들을 빚더미로 떠밀지 말았어야 했다. 경제부총리를 바로 경질하고 대통령 뜻대로 밀어붙였어야 했다. )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만을 기다린 자영업자들이 이자만 감당하며 겨우 버틴 것인데,

정작 불행하게도 윤통정부가 들어서는 바람에, 대중무역 파탄등 경기가 오히려 더 나빠지면서

절망쇼가 펼쳐졌다. 빚이 또 빚을 부르고, 이제 원금도 값아야 하는 시기가 도래하며 대거 폐업중이다.

참고로 윤대통령 공약이 코로나로 피해입은 소상공인 보상이었는데 당선되고 나서 바로 버려버린 공약이 되었다.

여기서 피눈물 흘린 상인들이 현 정권을 선택할까.


13. 개고기 장수.(대한육견협회)

마지막은 김건희 여사 덕분에 하루아침에 망하게 생긴

서울 한복판서 벌어진 `개고기 시식`…거리로 나온 `식용 논란` - 디지털타임스 (dt.co.kr)

대한육견협회 관계자들이다.

물론 개고기 식용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있으나, 지금은 그 이치를 따지는 것이 아님.

이번 선거에서 절대 국민의힘을 안뽑을 집단이라는 것을 찾는 글이기에

대한육견협회를 빼놓을 수는 없었다.


이밖에도 더 있지 않을까???


현 정부에 원수진 집단과 국민들이 이렇게나 많고,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집단은 매우 적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이번 총선은 보나마나다.

그냥 국민의힘을 절멸 수준으로 끌어갈 것이다.


그래도 진보는 좋아만 하지 마라.

지금 국민의힘이 절멸한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진짜 보수가 조만간 탄생할 절호의 기회라는 소리다.


물론 한국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기회주의적 보수가 너무나 많은 현 국민의힘이라는 그릇으로는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늘 생각했다.

그냥 그 그릇은 통째로 버리고,

다시 만들어야 한다.


이번 22대 총선을 계기로

국민의힘은 반성할 필요없이 그냥 집에가면 된다.

감옥갈 사람은 조만간 다같이 가고.

그리고 진짜 애국적이고, 합리적이며, 능력주의면서도 진정한 기회의 평등을 통해

자유를 실현하고자 하는 원칙있는 새로운 보수의 얼굴이 떠오르길 기다리면 된다.


이번 선거는

당장에는 진보가 웃겠지만

보수도 울기만 할 필요는 없다.

한번 건너뛰면

새로운 보수가 탄생할 계기가 올테니 말이다.

한국의 보수는 보수가 없기에 집권이 어려워진 것 뿐이다.

보수를 대표하는 보수정당이 나오면

보수가 필승하는 곳이 바로 한국이라는 곳이 아닐까도 싶다.


그나저나

뭐가 그리 낙관적이냐고???

만약 윤통이 이렇게 최선을 다해 나라를 망치고, 국정을 망쳤음에도

대승못하면 진보에는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한 게임에서 못이기는데

무슨 수로 앞으로 이길 수 있을까.


이번이 절호의 기회다.

이번에 실패하면!

진짜 민족을 바꾸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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