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니엑스페리아 1마크6를 소개한다.
25년 4월 현재까지도 소니의 가장 최신형 플래그쉽에 해당한다.
소니1마크5때 소개했듯이 소니사용자모임이라는 네이버까페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소니폰을 써보고 싶다면 가입은 필수다.
소니1마크6의 가장 큰 변화는 크기의 변화다.
원래 소니엑스페리아 시리즈는 가로길이가 짧고, 세로가 긴 독특한 비율인데,
1마크6는 일반 안드로이드 폰처럼 비율을 변경하여 가로폭이 넓어졌다.
물론!! 최근 안드로이트 플래그쉽이 평균 가로가 76mm정도는 되는반면
1마크6는 74mm정도로 양호하다. 그럼에도 기존 소니의 파지감이 익숙했던 유저들에게는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그만큼 기존 모델이 가로가 짧다.
무게역시 증가하게 되는데 192g으로 그나마 최근 안드플래그쉽이 220그램은 쉽게 넘는 것에 비해서는 혜자로운 무게다.
카메라 성능이 실질적으로 1마크5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1마크5 망원이 3.5배줌에 질도 떨어지는 반면, 1마크6는 망원렌즈가 7배줌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중국쪽 비보나 오포쪽 망원은 30배에서 60배까지도 선명하게 보일정도라 망원을 즐겨쓰는 유저라면 소니는 비추다. 비추!
전에도 얘기했듯이 소니는 방망이깎는 노인??? 처럼 사진 찍는 것 자체에 정성을 살짝이라도 들이는 것이 즐거운 사람들에게 좋다. 아참 그리고 망원외에 카메라 성능이 같다고 해도, 후처리가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 화면밝기가 더 밝아진 것만으로는 그런 효과는 충분하다. 기존에는 워낙 화면이 어두워서 야외에서 찍을때도 불편했다면 1마크6는 그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역시! 중국쪽 폰들의 화면밝기가 넘사벽이다. 거긴 그냥 쨍한 햇빛아래서도 화면이 선명하게 잘보인다)
아! 그리고 1마크6의 배터리가 초강점이다. 배터리 누수가 스트레스인 유저에게 이 모델은 딱이다. 배터리가 매우매우 안정적이라 스트레스가 전혀없다.
이 정도면 1마크6에 대한 소개는 된 것 같다.
이제 사진을 소개하며 마무리 하고자 한다.
아참! 소니1마크6 사진기능에서 새로 탑재된 것이 바로 현미경 수준의 마이크로 접사다. 손떨방이 없어서 찍는데 고생스럽지만 그만큼 아주 가까운 피사체를 찍을 수 있다.
아래부터는 부산 가족여행 갔을때 찍었던 사진들인데, 이 장소, 이 순간이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순간으로 남았고, 이 순간을 소니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1마크6에 대한 애착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