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장을 막은 컴포트 존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비범한 능력의 핵심에는 이런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재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며, 올바른 접근법을 통해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에서 말한 올바른 접근법은 '더 열심히'가 아닌 '다르게 하기'라고 말하며 이것을 '목적의식 있는 연습'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연습과 목적의식 있는 연습의 차이는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컴포트 존'에 얼마나 오래 머무는가의 차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패턴을 유지하며 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을 거치고 실력이 어느 정도의 임계치에 도달하는 경우 그동안 하던 패턴이 익숙하고 편안하며 때로는 쉽게 느껴지는 경우 컴포트 존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컴포트 존을 벗어난다는 것은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것을 시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더 열심히'에서 '다르게'로 패턴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컴포트 존을 너무 벗어나게 된다면 좌절을 하고 의욕이 꺾일 수 있기 때문에 분명한 목표, 목표에 도달할 계획, 진척 정도를 추적 관찰할 수단을 가지고 집중하여 매진하고 동기부여를 유지할 방법도 준비하여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우리의 몸은 적응을 잘하는 성질과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방법을 통하여 '다르게 하기'를 통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고 그것을 적응시키게 되면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하여 실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비범한 능력의 핵심인 우리 모두가 가지고 태어나는 재능은 이러한 두 가지 성질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처음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을 때 익숙하지 않고 실수를 하며 어려움을 겪지만 적응을 한 후 적응한 곡에 대하여 악보를 보지 않고도 어느 정도 연주를 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금방 연주가 가능한 것 처럼 어떠한 일이든 위의 법칙대로 컴포트 존을 벗어나고 적응을 하고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노력의 반복을 1만 시간 하게 된다면 노력에게 배신당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이전에 읽었던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와 비슷한 이야기를 다른 예시와 다른 시도를 통하여 증명을 하고 있구나 느꼈습니다.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에서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작은 도전을 통하여 성공을 반복하고 자신감을 쌓게 되어 이를 기반으로 꾸준히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1만 시간의 재발견'에서는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고 컴포트 존을 벗어나는 새로운 도전을 통하여 성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이러한 재능은 노력에서 나온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와 같이 확실한 목표, 꾸준한 노력, 발전을 위한 도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상세히 알게 된 점은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에서 설명한 작은 도전의 반복이 단순한 반복이 아닌 컴포트 존을 벗어나 한계를 성장시키는 도전의 반복을 말하며 이러한 반복을 통하여 자신감을 얻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통하여 컴포트 존을 벗어나는 도전을 다시 하게 되는 선 순환 구조를 가지는 것이 성공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