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걸까
오늘 한 일
정보처리기사 개념 강의 듣기, 다음 매거진 제목 고민
오늘은 운동을 쉬는 날이기에 시간이 좀 여유로워서 정보처리 기사 문제를 풀고 강의도 찾아들었다.
오늘 문제를 풀었을 때 4과목과 5과목에서 과락이 발생하여 부랴부랴 들은 것도 있다.
기출문제만 반복해도 된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안심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과락이 발생한 4과목 5과목부터 강의를 들을까 했지만 어차피 들어야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1과목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들을까 한다.
공부 방식을 이랬다 저랬다 바꾸다 보니 더 정신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을 뺏기다 보니 책 읽는 시간이 확 줄었다.
게으름을 부리는 것도 조금 있기에 얼른 정신 차려야 하는데 쉽지만은 않다.
새로운 다짐을 한 11월 뭔가 잘 안 풀린다. 너무 생각이 많은가 싶기도 하다.
차근차근 풀어보자.
다음 매거진은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을 기록하며 다양한 생각을 기록하려고 한다.
지금까지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일기와 독후감처럼 하루에 글을 한 편씩 쓰는 것이 아닌 짧게는 일주일 글을 다듬어 가며 작성하려고 한다.
전문적으로 글을 배운 적도 없고 생각나는 대로 쓰다 보니 두서없이 난해한 글을 쓴다는 기분이었기에 일주일이라는 기간 동안 표현도 다듬기도 하고 맥락도 고려하며 써보려고 한다.
물론 이 또한 교육을 받고 쓰는 건 아니기에 일주일을 투자해도 동일한 느낌의 글이 쓰일지 모르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매거진 이름부터 천천히 공들여 고민하고 있다.
여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일을 벌이다 보니 복잡한가 싶어 정보처리기사를 중점적으로 두었지만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그만큼 더 몰입하는 것은 아니고 것 돌기만 하고 있다.
오히려 독서 시간도 줄고 프로젝트도 추진력을 잃었다.
의지가 약한 것인가 싶기도 하고 복잡하다.
시간낭비 안 하고 싶은데 답답하다.
출근하려면 자야 하는데 짧게 쓰려한 일기를 지금 2시가 되도록 고민하며 쓰는 것도 답답하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생각도 하게 되고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하나 고민도 되고 했던 말을 반복하며 시간만 낭비하는 기분이기도 하다.
일단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