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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wk eye Oct 17. 2023

24. 신규 취업  신경험  신종 또라이

퇴근길 뒷담화

실업급여 다 받고

놀 거 다 놀고

새롭게 도전한 회사 가 너무 재미있다

대표이사는 자기 자랑 사는 히스테리 빌런

직원들은 이직눈치 이직준비

이런 회사도 없을 거 같은데

극한의 기업에 들어왔다


단순히 돈벌이로 생각해서 다니고는 있으나

결국 나도 구직사이트를 뒤지고 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

회사에 미친놈이 없다면 그건 내가 또라이라는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난 또라이는 아닌가 보다 정말 이 회사는 신종또라이

공화국


하는일은 이게 아닌데도 추진방향이 쫌

사는 새로입사한 나를 꼬투리잡으러

고분분투하는게 보여도  난 그저 평정심

웃으며 돌려까기로 대응한다

많이 늘었다 나도 회사에서 기분같은건

상하지 않는다


오늘도 신입 사원하나가 들어왔지만 도망쳐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저 웃길 뿐

하루하루가 스트레스 투성이지만

그래도 오늘 퇴근이다.


큰애는 성인 기특하다

아침에 내 어깨를 두드리며 "잘 다녀와 "한다

나에겐 아직 은행 빚과 책임져야 할 고삐리 아들이

있다 흑흑

자유인 얼마 남지 않았다

그때까지 버티는 거지 뭐~^^


야근하고 퇴근하다 즉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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