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실리콘밸리 바이브코딩은 달라, 김그륜&알렉스

#replit 레플릿 바이브코딩 세미나 후기

by 윤윤

그동안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들 했다. 그러나 제너레이션 ai가 등장하고 나선 몸은 고생을 덜 해도 되는 느낌이다. 대신에 나쁜 머리에 대한 자괴감이 조금 더 심해진달까.


이제 코딩을 잘 몰라도 생성형 AI와 함께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살았다!! 라고 생각한 건 잠깐. AI의 결과물은 지시자가 갖고 있는 인풋의 제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도 GPT의 발전만큼이나 빨랐다. 내가 쓰는 AI는 저 사람이 쓰는 거랑 왜 결과물이 다를까나...


하지만 그래도 구제의 길도 빠르게 등장한다. 유튜브, SNS, 무료 웨비나의 활성화로 진짜 일잘러들이 썰 풀어주시는 걸 얻어들은 풍월로나마 따라하면 그래도 아웃풋은 나름대로 좋아진다는 것. 그리고 내가 AI 기능 중에서 가장 흥미로워하던 바이브 코딩에 대해, replit에서 커리어해커 알렉스님과 에미상 수상 디자이너 김그륜님의 레플릿 활용 노하우와 각종 비범한 일잘러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공유회가 열렸다는 것!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되어서 일정이 무척 촉박했지만, #하이아웃풋클럽 에서 열어주신이번 웨비나는 정말 빼놓을 수가 없었다. 공유회는 몇백 명이 함께 듣고 있었고, 내가 들어가있는 레플릿 오픈카톡방에도 실시간으로 사람들이 자꾸 들어오는 걸 볼 수 있었다.



세션1. 김그륜 님


역시 에미상 수상자 출신 모션 디자이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전부 레플릿으로 웹사이트화 시켰고, 심지어 디자인도 다 예뻤다.


그 과정에서 UI/UX적인 인사이트가 말 그대로 넘쳐 흐르는 것은 물론(디자인만 예쁘게 하고 사용하려고 하면 서먹해지는 그런 것들... 곤란하다. 두 가지를 모두 적절하게 갖춘 디자인이 가능하다니 역시 김그륜님),

이것들을 MAKE 같은 자동화툴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워크 플로우까지 공개해주실 줄이야.


상품 및 서비스 프라이싱을 할 때 만 원이라도 더 붙일 수 있는 만큼의 부가가치를 만드는 것이 나 같은 마케터가 거의 묘비에까지 새겨놓을 정도의 고민거리이다. 그에 대한 해답 중 많은 비율이, 바로 전문적이고 예쁜 디자인, 그리고 곧바로 만들어 사용하기 편한 매체라는 것. 이날 김그륜님이 보여주시는 자료 하나하나에서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눈 앞에 보이는 것에 약하고, 그 마음을 순식간에 허물어뜨리는 비주얼을 김그륜 님은 replit 으로 숨쉬듯이 만들어내실 수 있다고나 할까.



세션2. 알렉스 님


이번 공유회가 가장 궁금했던 원인! 본인이 메타 수석 개발자임에도 레플릿을 활용해서 "말로 100시간 설득할 것을 1시간만에 보여주고 끝"이라는 것 나같은 ISTP들이 완전 좋아하는 거잖아~ 심지어 난 말주변도 없다고ㅠㅠ


...도 그렇고, 얼마 전 발표한 심리학 연구 결과를 보니 사람들은 자료를 충분히 보고 그 안에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는 게 아니라, 그냥 답정너 성향이 강하다고들 한다. 그래서 건전한 논쟁으로 사람을 불쾌하지 않게 설득하는 게 굉장히 어렵고. 그 설득의 대상이 한국 안에서도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나보다 나이 많고 학벌 좋고 커리어 좋은 상사라면 그냥...^^ 말을 줄이고...ㅠ 기획부터 시작해서 회의를 거듭하는 것보다, "야 너 이거 해"/"흑흑 네ㅠㅠ" 식으로 거의 상명하복 지시를 내리는 것보다,


레플릿으로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바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빠르고 평화로운 방법이기도 한 것.


아마 우리 회사보다 알렉스님께서 몸 담고 계신 메타가 더 수평적이고, 서로 의견을 나눌 기회가 많을 텐데, 그럼에도 알렉스 님이 레플릿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주변을 설득해내는 바이브 코딩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보면,


레플릿처럼 초기 셋팅과 배포까지 한번에, 심지어 모바일로도 되는 사용하기 쉽고 빠른 도구를 가지고 설득/생산적인 피드백/시간과 비용 절감을 해내면서 replit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것이 조직의 경직도만 다를 뿐 어디에서나 통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쇼츠도 잘 안 보는 시대인데 눈으로 봐야 설득된다

라는 알렉스님 말 극공감했다. 맞아 사람들 진짜 생각보다 사람 말 안 들어(심지어 현직 상담사조차 그러던데). 그리고 그 30초 내외의 쇼츠도 잘 안 보는데 핵노잼인 직장 사람 말을 왜 듣겠어...


직접 선로를 만들면서 열차타고 달리는 그로밋. 이 스마트한 바이브코딩 버전이 레플릿.


김그륜님과 알렉스님 강의를 듣고, 레플릿 오픈카톡방에서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걸 볼 때 생각하는 것이지만 REPLIT은 참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도구다. 머릿속에만 넣어두던 아이디어의 실현이자, 나처럼 말주변 모자란 사람에게도 남을 빠르게 설득시킬 수 있는 무기가 되어주는 툴이니까. 모자란 거 실시간으로 채워나가면서, 만들고 싶은 거 바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바이브코딩 이고, 가장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레플릿이라고 생각한다. 두 연사분들 말씀처럼 토큰 비용 너무 신경쓰지 말고, 좋은 결과를 얻어내려면 일단 실행, 실행, 또 실행...


난 이거 끄고 또 지피티+제미나이+레플릿 이 조합 가지고 놀러 갈 거다. 그리고 이거저거 만들다보면 나도 자신있게 #레플릿 성과 공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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