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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고 Dec 02. 2022

산다는 것은

한때 전부였던 사람도

몇 번의 계절 지나니

소식조차 알 수 없고,


그저 스치는 우연이

몇 번을 반복하니 인연이 되기도 한다.


산다는 것은,

가끔 막차를 놓치기도 하지만

덕분에 밤하늘을 별을 발견하기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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