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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크랜베리 Jul 01. 2024

자기주장이 없는 여자

착한 아이 콤플렉스

#1

"뭐 먹고 싶어?(뭐 하고 싶어?)"

"자기 먹고 싶은 거 (자기 하고 싶은 거)"


#2

노콘으로 해도 되냐고 묻는 남자에게

아무런 소리도 못하고 허락했다가

다음 달 생리일까지 전전긍긍하는 여자

(자신이 거절하면 되는데 거절을 못하는 여자)

(임신 위험이 있음을 알고 있는데도 남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여자)


#3

밤낮없이 남자만 바라보고 모든 일상생활이

남자에게 맞춰진 여자 (내 인생을 포기하고

남자를 위해 사는 여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종속되어 살아가는 여자는 자신을 기꺼이 남자를 위한 존재로 만든다.

마치 5분 대기조 마냥 남자를 위해 사는 해바라기 같다. 영혼을 거세당한 안타까운 여자. 자신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기에 쉽게 남자에게 몸과 마음을 허락한다.


여성들은 자신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낄 필요가 있다.


섹스 앤 더시티에서 사만다는 이런 말을 했다.

I love you too, but I love me more.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껴줄 때 비로소 사랑도 쟁취할 수 있다. 나를 버려가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나를 지켜가며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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