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순두부 Mar 15. 2020

[브라버꼬산티아고] 당신은 왜 걷고 있나요?

길에서 만난 사람들 - 일 년 전 오늘, 산티아고 길을 시작했어요.


오늘은 만화 에세이입니다.

글을 쓰는 것도 좋지만, 어떤 날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어제 새벽 세시에 갑자기 뭔가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여섯 시까지 끄적이다 잠들었네요.

이날 만난 친구도 자신을 찾는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독일로 돌아갔겠죠?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요동치는 요즈음,  일이 불과 일 년 전이라는 사실이 아득해집니다.

봄이 오듯 모두의 일상에도 봄이 찾아오면 좋겠어요.



독립출판 준비 중입니다.

인스타그램 : @sundubu_writer

작가의 이전글 [브라버꼬 산티아고] 까미노 준비물 챙기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