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정희 Apr 07. 2022

책만드는 사람들, 문장사냥을 나서다

2022 서울국제도서전 준비

6월에 있을 서울국제도서전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서점 이름이 아닌 출판사 '탐프레스'이름을 단 공식일정이다.

행사나 이벤트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 D랑 머리를 맞댔다.

"식상한 거 말고 뭐 없을까?"

 

우리는 이것 저것 궁리하며 투척하다가  '거창한 계획'하나가 탄생했다.


<책 만드는 사람들> '100인의 말'을 수집해서 미니책으로 나눠주자.

"좋았어~"

"우리 가내수공업으로 하는거 어때"

"갱지를 사용할까? 프린트도 직접 하지뭐"

"우리집에 재봉틀 있어. 그걸로 박으면 돼"

"그런데 A4 4등분 크기를 양면 인쇄하려면 어떻게 하지?"


우리는 편집자, 북디자이너, 독립출판 제작자, 출판 마케팅&유통업자, 1인출판인들을 찾아서

문장사냥을 나서기로 했다.






대구 로컬창작을 잇는 출판사 <탐프레스>

편집장 J와 편집디자이너 D의 이야기

매거진의 이전글 뭘 자꾸 하려는 나가 되지 않아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