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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희 Apr 07. 2022

책만드는 사람들, 문장사냥을 나서다

2022 서울국제도서전 준비

6월에 있을 서울국제도서전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서점 이름이 아닌 출판사 '탐프레스'이름을 단 공식일정이다.

행사나 이벤트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 D랑 머리를 맞댔다.

"식상한 거 말고 뭐 없을까?"

 

우리는 이것 저것 궁리하며 투척하다가  '거창한 계획'하나가 탄생했다.


<책 만드는 사람들> '100인의 말'을 수집해서 미니책으로 나눠주자.

"좋았어~"

"우리 가내수공업으로 하는거 어때"

"갱지를 사용할까? 프린트도 직접 하지뭐"

"우리집에 재봉틀 있어. 그걸로 박으면 돼"

"그런데 A4 4등분 크기를 양면 인쇄하려면 어떻게 하지?"


우리는 편집자, 북디자이너, 독립출판 제작자, 출판 마케팅&유통업자, 1인출판인들을 찾아서

문장사냥을 나서기로 했다.






대구 로컬창작을 잇는 출판사 <탐프레스>

편집장 J와 편집디자이너 D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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