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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스트이십일 Apr 01. 2023

국민배우 조재윤을 만나다

팬들과 연기력으로 소통, 열정으로 스크린 장식

배우 조재윤

“응원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포스트21 뉴스=김지연 기자] 올해도 여느 때처럼 꽃피는 계절 봄이 찾아왔다. 아지랑이 살랑살랑 피어나는 꽃밭에 새들은 지저귀고 꽃 향기는 봄바람을 타며 온누리에 퍼진다. 올해 봄 기운은 그 어느 때보다 유난히 따사롭다. 봄에 문턱을 넘는 기분이 색다른 요즘, 봄 향기가 풀풀나는 남자가 있다.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해 현재까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조재윤. 작년 한해 가장 바쁘게 보낸 배우를 뽑으라면 이 배우를 빼놓고 이야기 하기 힘들 정도다. 획일화된 메소드가 아닌 즉, 비교가 불가한 요소들로 악역까지도 연민을 느끼게하는 배우가 바로 조재윤이 아닐까싶다. 드라마, 영화, 예능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가진 매력을 다양한 각도로 표출하는 배우 조재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우 조재윤


기자 : 안녕하세요? 요즘 많이 바쁘시죠. 근황은 어떠세요?


조재윤 배우: 안녕하세요? 요즘은 SBS드라마 7인의 탈출 시즌1, 시즌2를 촬영중입니다. 올 한해 촬영이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MBC 사극 ‘밤에 피는 꽃’ 촬영도 시작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기자 : 얼마 전 영화 ‘영웅’ 우덕순 역할을 하셨는데 참 잘봤습니다.

      어려웠던 점이 있으셨나요?


조재윤 배우 : 예 안중근 의사의 오랜 동지 우덕순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드라마, 뮤지컬로써 노래를 배우고 연습하는데 주력했어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평소에도 워낙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또한 함께 촬영하였던 출연자들과 감독님 그리고 스텝들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습니다. 


기자 : 평소 하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 어떤 역할입니까?


조재윤 배우: 대상에 관계없이 그 어느 역할이 주어져도 배우로서 배역에 충실할 뿐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욕심이 생기는 배역이라면 멜로 드라마 주인공?(웃음) 농담이구요. 저는 주어진 배역 모든 것에 그저 감사하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자 : 지난 번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시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주변을 챙기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조재윤 배우: 보이지 않는 조력자를 비롯해 감사할 분들이 제 주변에 무척 많았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다 챙기지는 못 하지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기자 : 지금 현재 조연으로 자리잡고 계신데 혹시 주연에 대한 생각은 없으세요?


조재윤 배우 : 당연히 주연에 대한 마음이 있습니다. ‘작은 배역은 있어도 작은 배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언제나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주연의 기회도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 최근 소속사가 ‘MK뷰엔터테인먼트’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조재윤 배우 : 예 그렇습니다. ㈜MK글로리아(회장 장민기) 계열사로서, 사명을 MK뷰엔터테인먼트(대표 이재용)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드라마 제작 그리고 아카데미까지 진행중에 있어요. MK뷰엔터테인먼트는 기업형 엔터테인먼트로써 현제 외·내형적으로 좋은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예로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코어’라는 드라마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더욱 연기에만 집중하는 국민배우가 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기자 : MK뷰엔터테인먼트에 소속 된 배우들이 궁금합니다. 


조재윤 배우 : 현재 드라마나 영화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주며 조연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차순배 배우, 장원영 배우와 배역을 맡을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동현배 배우, 김재인 배우가 있습니다. 또한, 배우에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중인 신인 유병훈 배우, 서주 배우, 안연선 배우 그리고 배우의 길을 걷다 다시 연기의 꿈을 이루고자 18년만에 컴백한 정락희 배우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들을 계속 영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기자 : 평상시 취미는 무엇인가요? ‘낚시’와 ‘스킨스쿠버’가 수준급이라고 소문나 있습니다. 또 다른 취미도 있으신가요?


조재윤 배우 : 예 낚시와 스킨스쿠버를 매우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레이싱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새로운 것에 항상 도전해 보고 싶어서요. 거기서 얻어지는 성취감이 무척 크거든요.(웃음)


기자 : 마지막으로 팬들게 하고 싶은 말씀은?


조재윤 배우 : 먼저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저 배우 조재윤과 MK뷰엔터테인먼트 배우들, 회사 식구들 모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그리고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만나본 배우 조재윤은 참 유쾌하고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이었다. 앞으로 국민배우 조재윤은 겸손함까지 겸비한 배우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스크린을 통해 진심어린 연기력을 선보이는 그의 미래가 화창한 봄 꽃길이길 기원한다. 


포스트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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