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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스트이십일 Feb 07. 2024

컬러 관계소통 2- 부부간의 관계

[칼럼] 컬러전도사 오현주 대표, 15회.

컬러전도사 오현주 대표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드라마의 한 대사지만 사랑은 감정이므로 변할 수 있다. 그러나 부부간의 사랑은 소통을 통해서 변하지 않는 다른 모양의 사랑을 만들어 가야 한다. 부부간의 소통은 가정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부부간의 대화가 단절되면 이혼이라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현대 사회에서는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부부간의 소통이 점점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소통이 단절되면 불통이 되고 불통이 되면 고통으로 다가온다. 필자는 무지갯빛으로 부부관계에 대한 소통의 요령을 말하고 싶다. 


빨- 빨리 감정을 표현하자. 특히 좋은 감정은 바로바로 표현하는 것이 현명하다.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 것이라는 생각은 오히려 부부관계를 망치는 원인이 된다. 표현하는 부부가 아름답다.


주- 주옥같은 대화를 시도하자. 대화는 서로 주고 받는 것이다. 자기 말만 잔뜩 늘어놓고 정작 상대방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 부부가 있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노-노(NO)하지 말고 (YES) 하자. 늘 부정적인 대답보다는 긍정적인 대답으로 방법을 찾아가는 부부가 되어보자.


초- 초심을 잃지 말자. 연애할 때 바쁘지만 시간을 만들었듯이 결혼 후에도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일부로 마련해야 한다. 부부 둘만이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대화한다면 부부간의 소통은 더욱 원활해질 것이다. 부부도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특별한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이 좋다.


파- 파고들지 말자.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해 줄 필요가 있다. 의심하고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관계를 파국으로 치닫게 하는 지름길이다.


남- 남의 편이 되지 말자, 무조건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내 편을 들어주는 배우자에게는 신뢰감이 생긴다. 


보- 보이지 않는 마음을 들여다보자. 부부간에 다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들을 이해하고 말없이 토닥여 주는 스킨쉽이 때로는 더 큰 감동을 준다. 


무지개 색깔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부부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사랑을 그리는 붓은 내가 잡고 있다. 부부의 삶을 어떠한 그림으로 그릴 것인지 선택은 나에게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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