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련이 끝난 후의 일상을 생각하며-
드라마는 안보지만 노래는 듣는다.
장거리 여행은 못가지만 단거리 드라이브는 즐긴다.
마스크는 못 벗지만 옷차림은 가볍다.
시시각각 뉴스로 마음을 졸이지만
매일매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간 후를 생각한다.
희망을 생각하며 오늘도 난 음악을 따라 부른다.
새로운 시작 3월에 마음의 모드를 '긍정 모드'로 바꿔주는 힘이 나는 노래6
가사를 에세이처럼 쭉 읽어 내려간 후 음악으로 들어보세요.
지금 바로 찾아서 듣기 클릭!
1. <시작> 가호 . 이태원 클라쓰
새로운 시작은 늘 설레게 하지 모든 걸 이겨낼 것처럼
시간을 뒤쫓는 시계바늘처럼 앞질러 가고 싶어 하지
그어 놓은 선을 넘어 저마다 삶을 향해
때론 원망도 하겠지 그 선을 먼저 넘지 말라고
I can fly the sky Never gonna stay
내가 지.쳐. 쓰.러.질. 때까진
어떤 이유도 어떤 변명도 지금 내겐 용기가 필요해
빛나지 않아도 내 꿈을 응원해 그 마지막을 가질 테니
부러진 것처럼 한 발로 뛰어도 난 나의 길을 갈 테니까
지금 나를 위한 약속 멈추지 않겠다고
또 하나를 앞지르면 곧 너의 뒤를 따라잡겠지
원하는 대로 다 가질 거야
그게 바.로.내.꿈.일 테니까
변한 건 없어 버티고 버텨
내 꿈은 더 단단해질 테니 다시 시작해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다시는 나를 잃고 싶지 않아 내 전부를 걸었으니까
원하는 대로 다 가질 거야
그게 바로 내 꿈일 테니까
변한 건 없어 버티고 버텨
내 꿈은 더 단단해질 테니 다시 시작해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2. <Answer : Love Myself> 방탄소년단
눈을 뜬다 어둠 속 나 심장이 뛰는 소리 낯설 때
마주 본다 거울 속 너 겁먹은 눈빛 해묵은 질문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하자 니가 내린 잣대들은 너에게 더 엄격하단 걸
니 삶 속의 굵은 나이테 그 또한 너의 일부, 너이기에 이제는 나 자신을 용서하자 버리기엔
우리 인생은 길어 미로 속에선 날 믿어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은 오는 거야
차가운 밤의 시선 초라한 날 감추려 몹시 뒤척였지만
저 수많은 별을 맞기 위해 난 떨어졌던가
저 수천 개 찬란한 화살의 과녁은 나 하나
You've shown me I have reasons I should love myself
내 숨 내 걸어온 길 전부로 답해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
(I’m learning how to love myself)
빠짐없이 남김없이 모두 다 나
정답은 없을지도 몰라 어쩜 이것도 답은 아닌 거야
그저 날 사랑하는 일조차 누구의 허락이 필요했던 거야
난 지금도 나를 또 찾고 있어 But 더는 죽고 싶지가 않은 걸
슬프던 me 아프던 me 더 아름다울 美
그래 그 아름다움이 있다고, 아는 마음이 나의 사랑으로 가는 길 가장 필요한 나다운 일
지금 날 위한 행보는 바로 날 위한 행동 날 위한 태도 그게 날 위한 행복
I’ll show you what i got 두렵진 않아 그건 내 존재니까 Love myself
시작의 처음부터 끝의 마지막까지 해답은 오직 하나
왜 자꾸만 감추려고만 해 니 가면 속으로
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 다 내 별자린데
You've shown me I have reasons I should love myself
내 숨 내 걸어온 길 전부로 답해
내 안에는 여전히 서툰 내가 있지만
You've shown me I have reasons I should love myself
내 숨 내 걸어온 길 전부로 답해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
(I’m learning how to love myself) 빠짐없이 남김없이 모두 다 나
3. <크레센도> 악동뮤지션
모두가 날 알아보도록 어어우워워워~
날 알아듣도록 어어우워워워~
Crescendo 워워 one two
내 목소리가 묻혀 내 숨소리가 커져
아무도 듣지 않는 내 말은 rising in Crescendo
목소릴 높여 high 날 좀 알아줘 hi
내 목소리를 잡아 catch it tightly oh hey
비집고 들어가 틈을 너를 작게 만든 아픔을
소리쳐 널 비추는 하늘 향해
모두가 날 알아보도록 Crescendo 어 어 - 우 워 - 워
날 알아듣도록 Crescendo 예 예 - 이 예 예 예
내 목소리가 하늘에 닿아 울려
구름도 나를 듣기까지 맘에 들 때까지
노을빛 보며
빌은 이른 아침의 소원 얘기던
시름 시름 앓았던 사랑 얘기던
일단 말하고 봐 바라던 바 시작도 안하고 포기는 마
맘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꿈
thanks 오늘의 날씨는 기쁨
Don't cry You can fly
You don't even try
있는 듯 없는 듯 축 쳐진 고개는 들고선
들뜬 애들처럼 놀아 라시도레미파
올라가는 멜로디 빨라가는 템포를 따라
laugh aloud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모두가 날 알아보도록 Crescendo
날 알아듣도록 Crescendo
모두가 날 알아보도록 Crescendo
날 알아듣도록 Crescendo
4. <잘하고있어> > 최상엽. 으라차차 와이키키
언제나 찬란한 너에게 형이 해줄 말이 있어
작지만 소중한 너의 꿈은 오늘도 빛나고 있어
세상은 차갑고 숨막혀도 넌 절대로 너 혼자가 아니란걸
그래 언젠가는 잘될거라 흔해빠진 위로보다
넌 지금 네 자신을 잘 모른다고 조금 늦을수도 있는거야
거울속의 너를 봐봐 걱정마 충분히 너는 잘하고 있어
때로는 외롭고 힘들었어 나도 포기한 적 많아
그래도 어쨌든 살겠다며 또 하루를 견디고서 내일을 봐
그래 언젠가는 잘될거라 흔해빠진 위로보다
넌 지금 네 자신을 잘 모른다고 조금 늦을수도 있는거야
거울속의 너를 봐봐 걱정마 충분히 너는 잘하고 있어
많이 넘어져봐 다시 일어서면 된거야
그래 언젠가는 잘될거야 다짐했던 그날처럼
너에겐 그 향기가 남아있다고 조금 늦을수도 있는거지
세상속에 나갈거야 걱정마 충분히 너는 잘하고 있어
5. <날아> 이승열. 미생
모든 것이 무너져있고 발 디딜 곳 하나 보이질 않아
까맣게 드리운 공기가 널 덮어 눈을 뜰 수 조차 없게 한대도
거기서 멈춰있지마 그곳은 네 자리가 아냐 그대로 일어나 멀리 날아가기를
얼마나 오래 지날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견딜 수 있어 날개를 펴고 날아
결국 멀리 떠나버렸고 서로 숨어 모두 보이질 않아
차갑게 내뱉는 한숨이 널 덮어 숨을 쉴 수 조차 없게 한대도
거기서 멈춰있지마 그곳은 네 자리가 아냐 그대로 일어나 멀리 날아가기를
얼마나 오래 지날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견딜 수 있어 날개를 펴고 날아
6. <촛불하나> 지오디
세상엔 우리들보다 가지지못한 어려운 친구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그 친구들을 위해 이 노래를 부릅니다
힘내라 얘들아!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들기만한지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건지
태어났을때부터 삶이 내게준건 끝없이
이겨내야 했던 고난들뿐인걸 그럴때마다
나는 거울속에 나에게 물어봤지 뭘 잘못했지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내게만이래
달라질것같지 않아 내일 또 모레
하지만 그러면 안돼 주저 앉으면 안돼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주어진대로
이렇게 불공평한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받기만 하면 모든것은 그대로 싸울텐가
포기할 텐가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말텐가
세상앞에 고개숙이지마라 기죽지마라 그리고 우릴봐라.
지치고 힘들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께.
너무 어두워 길이보이지 않아 내게있는건 성냥하나와 촛불 하나
이 작은 촛불하나 가지고 무얼하나
촛불하나 켠다고 어둠이 달아나나
저멀리보이는 화려한 불빛 어둠속에서 발버둥치는 나의 이몸짓 불빛을 향해서
저 빛을향해서 날고 싶어도 날 수 없는 나의 날개짓
하지만 그렇지 않아 작은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게 너무나도 많아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내 주위엔 또 다른초 하나가 놓여져 있었기에
불을 밝히니 촛불이 두개가 되고 그 불빛으로 다른 초를 또 찾고
세개가 되고 네개가 되고 어둠은 사라져가고.
지치고 힘들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께.
기억하니 아버님 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그건바로 나의 어릴적 얘기였어
사실이었어 참 힘들었어 하지만 거기서 난 포기하지 않았어
꿈을 잃지 않고 용기를 잃지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고 이젠 너희들에게 말을 해주고 싶어
너희도 할수있어~!
지치고 힘들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