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앞으로의 계획.

by 하임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의 태국 여행 중 '방콕' 여행기가 에필로그를 끝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태국 여행 에세이를 기획할 땐, 방콕과 치앙마이를 하나로 엮어서 집필할 계획이었어요. 하지만 집필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쓰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담는 것보다는 에세이의 결을 유지하는 쪽이 더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결에 맞지 않은 못다 한 이야기들을 과감히 삭제했고, 무엇보다 치앙마이 이야기는 방콕과는 다른 분위기의 에세이이므로 추후에 따로 집필하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했습니다.


완결된 작품인데 브런치 북의 상태가 왜 '완결'이 아닌 '연재'냐고 궁금해하실 분도 있으실 거 같은데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한 작품은 브런치북 상태 수정이 불가하다는 브런치 스토리의 정책에 따라 '연재' 상태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점.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요즘은 다음 작품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바로 치앙마이 여행기를 연재하는 것보단 다른 성격의 브런치북을 먼저 선보이려고 해요.

다른 성격의 에세이로 분위기를 환기시킨 후에, 접하는 것이 독자 입장에선 '새로운 여행 에세이'로 더 신선하게 받아들이실 거 같거든요.


새로운 에세이의 기획과 초고가 어느 정도 완성되는 대로 다시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곧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연재를 시작하기 전까진 틈틈이 구독 작가님들 작품들도 열심히 감상하도록 할게요.


그동안 제 방콕 여행 에세이 '방콕에서 만난 뜻밖의 단편들'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교차가 큰 날씨에 몸 상하시는 일 없도록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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