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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y 11. 2024

고1 대 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수업

인문학 일력 낭송

1.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26p를 읽고 고1필사


자신에게서 문제점을 찾을 때

우리는 발전할 수 있다.


한 줄 문장

“자신이 발전하자”

3.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4.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5.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6.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7. 기적의 30 단어

8.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9.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개정판

마음 우체국 포스트잇 필사

10 마음 우체국 플래너 교환일기 필사


귀여운 조카 손녀 하원해 여동생이 말하고 따라서 낭송에 깜찍한 음성을 담아 전해온 걸 내가 모아 합체해 본다.  오늘은 자꾸 스마트 폰으로 스팸 문자가 벌써 2건이나 왔다. 한 번은 거래은행이 아닌 곳에서 스마트폰 명의자의 이름으로 카드를 발급했다는 것이고 또 한 건은 외국인 이름으로 해외에서 곧 돌아와야 하는데 급히 돈을 요구하는 글 같아 확인하지 않고 가족들이 올 때까지 아직 삭제하지 않고 그냥 두었다.


친정 엄마가 집에서 자주 건강을 체크하시는데 혈당을 재는 기계가 시간이 흐르니 깜빡하는 것 같아 건전지를 교체해 보고 나까지 아침에도 재고 점심 식사 후에도 모두 함께 재본 셈이다. 그런데 오늘은 잴 때마다 내가 제일 높게 나와 엄마 언니 여동생과 네 명이 모두 어떤 자신의 건강 수치를 나타낸 것처럼 그냥 내가 가장 높은 거라 마음이 쓰였다. 나보다 건강하구나 그래서 다행이지만 내가 왜 높게 나왔을까. 나의 알상을 집중해 보며 내 건강이 그런 이유를 따라가게 된다.

비교하지 말자. 내가 나를 알고 나를 위로하는 것도 건강에서도 마찬가지다. 난 나니까.


그렇게 어찌 하루 밤 사이 질문하며 다음 날 재어보니 괜찮아져 있다. 나이가 든다는 것 산다는 것 늘 긴장을늦추면 안 되는 자신과의 싸움이며 관리가 맞다. 난 지금도 앞으로도 지성의 걸음처럼 잘하고 있다.


2024.5

엄마 필사

고1 필사

엄마와 아들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플래너 포스트잇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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