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솔레미오 가사
고교학점제 대입제도 개편 초등 겨울방학 대비 강의 스몰빅 클래스
https://youtu.be/uJO7r17jnss?si=eSDSH7mo8i0CuyU1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결국 운 좋은 사람이 원하는 걸 얻는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2. 가족 구성원 모두의 인생을 바꾸는 7가지 말투 <부모의 어휘력>
3. 1년만 이말대로 살면 좋은 소식만 찾아온다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4. 청소가 귀찮은 날에는 하지 마라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부모에게 이런 말로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평생 친구 관계로 고민하지 않습니다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https://m.blog.naver.com/yytommy/223694786842
6.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7.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9분 40초)
고교학점제, 대입제도 개편... 현 초4, 5학년들은 겨울방학 때 '이렇게' 대비하세요 스몰빅 클래스 조숭우 작가님 강의
https://youtu.be/H2DV7WG853o?si=M0ylOI-byAkxioj0
고1 대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필사 낭독
https://brunch.co.kr/@dsp7/5399
1.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26p를 읽고 고1 필사
남에게 매번 의지하지 않을 때
우리는 정말 어른이 돼 가는 것이다.
한 줄 문장
“혼자 서서 걸어라”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365 qna 다이어리
5. 이어령과의 대화
6.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개정판
7. 앨리스 지금이야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9.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당신의 시간을 조금 빌릴 수 있을까요?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제안의 표현인데 김종원 작가님이 써주신 인문학 워크북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글과 질문을 보고 고1 아들이 찾아낸 생각이 바로 존중의 표현이었다. 상대를 생각한 표현이자 그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 생각만 해도 순환이 되는 소통의 방식들 역시 발견하기 나름이며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조금 더 예쁘고 다르게 말할 수 있는지 인간이 매일 쓰는 말과 글 속에 깊고 넓은 세계가 살고 있음을바라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어느날 토요일 오후 3시쯤 아들 학원 수업이 끝나고오던 가던 사촌 누나의 귀한 시간을 잠시 빌려 아들이 질문하고 싶은 과목이 있어 공부를 함께 했다. 고1 아들 학교 음악시간에 불러야 할 수행평가 곡목이 모두 3곡인데
1. 나를 울게 하소서(Lacia ch’io pianga)
2. 오솔레미오(O Sole mio)
3. 학교 교가 부르기
라는것을 들은 적 있는데 집에서 따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으나 수요일 방과 후 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이 없는 날이라 평소보다 일찍 귀가한 아들이 방에서 가곡을 무반주로 따라 부르는데 호강스럽게 들려주는 내 귀에 대고 나는 아들의 음성에 경탄하기 시작했다.
가사와 음을 눈과 귀로 입력하고 입으로 부르며 잘 따라 외워둔 원어의 가사를 집중해 서로를 접목하는 발음과 평소 말소리와 다르게 중저음이 강했고 듣는 이의 귀에 들려오는 풍부한 울림과 성량감이 청중이 들었을 때 ‘테너’라는 호칭이 바로 떠오르는 아들에게서 나타나는 숨겨진 재능이 바로 성악가였나 싶을 정도로그만의 음색이 뚜렷하여 화통했으며 기품이 넘쳐흘렀다.
집에서 아들이 즐겨 듣는 대중가요 노랫소리와 클래식가곡의 음성과 느낌이 이렇게 다를 줄이야 내가 듣기에 전문가와 흡사해 이럴 때 발굴되는 어떠한 예술가들의 안목이 궁금해졌다. 전남 곡성 출신 성악가 김기훈 역시 청소년 시절에 누군가를 모창으로 따라 부르다 교회에서 한 선생님이 유심히 관찰한 이유로 그 선생님이 강하게 제안해 전문가에게 찾아가 역시 그가 평생 가야하는 길을 찾게 된 것이라서 재능이 있을 때 누군가가 잘 보아주는 남다른 수준을 알아본 선생님의권유로 한 사람이 자기의 길을 가는 그것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대성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로 탄생한다.
노래를 잘 이끄는 섬세함과 나타나는 예술적 기질이 역시 나를 닮은 것 같다. 가르친 적 없으나 따라 부르는 아들의 모습이 정말 근사했다. 나 역시 중고등 시절수업시간에 의무적으로 외우고 떨리는 마음에 실기를 치르고 지금도 부를 만큼 평생 기억하는 그 가곡들이 쌓인 시간과 세월이 아들 세대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명맥처럼 지성과 함께 하는 이 진귀한 순간들이 우리의 역사와 인생 앞에 펼쳐지는 기록이며 변화이자 미래를 부르는 내일이라서 늘 소중한 클래식 고전 철학에 옷을 입는 바로 오늘이라서 가능한 일이며 한 걸음이다.
하나를 하더라도 억지로 해서 되지 않지만 하고 하며 스스로 쌓여 풍부해지는 인문 고전의 가치가 결국 나를 키우는 재능이자 천재적인 내 삶의 길을 살게 하는 중심의 힘이다. 정말이지 그 누군가에게 아들이 가진 특유의 표현으로 곡을 부르는 모습을 꼭 들려주고 아들이 질문해 낸 20세기를 대표하는 거장 3대 테너 그 중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 이상의 멋진 성악가가 탄생할 것 같은 아들의 남다른 향기를 내가 발견한다.
(2024. 4,9월 기록 글 중)
2024.12
늘 행복한 소식이 가득한 가정에서는 좋은 마음 예쁜 말이 오고 가죠. 지금처럼 오늘을 꾸준히 나와 아이의 내면을 가꾸어 가는 소중한 하루 만들어 가요^^
[밴드 초대]
부모와 자녀 교환일기 쓰기 시작합니다
-> 언어의 정원
https://band.us/n/a9afAd089duc5
공부면 공부 일이면 일 끝이 없이 삶에서 계속 해야하는 자녀교육 육아 등 살아가며 만사가 형통하는 일상 소통의 기적 김종원 조승우 작가님 인문학 프로그램
<마음 우체국>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저서
202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