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대3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8p 를 읽고 고1 필사
자신을 바꾸는 법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알고 있다.
한 줄 문장
“자신이 해야 한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엄마,아들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7.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오드리 헵번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안네와 같은 나이 전쟁시절을 살아낸 오드리 헵번의 생에 죽기 전 찾아온 대장암 말기에 의사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다는 안타까운 말에 그녀는 이제 그만 자신의 집으로 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미국에서 스위스까지 아픈 몸으로 도저히 돌아가기 힘든 현실 앞에 그녀를 다정하게 구원해 준 사람이 바로 오랜 친구인 지방시였다. 회사의 전용 헬기를 보내 최대한 고도를 낮춰 비행하며 햅번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고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다.
곧 죽음을 앞둔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지인과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좋은 시간을 나누며 그녀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 말했고 그게 그녀가 보낸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된 것이다. 경기가 침체될수록 인간은 화려한 포장과 분위기를 찾아 즐긴다고 한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보러 온 사람들의 지갑을 여는 소비로 매출액이 증가하는 현상은 경기가 불황인데 결국 지갑을 여는 소비는 내가 하는 것 마음과 생각을 자극하고 내면과 정서를 가꾸는 크리스마스에도 늘 언어로 나를 지키며 가꾸는 내가 나의 선물인 것을 전쟁 시절에 배운 지독한 흡연과 기아에 허덕인 그녀의 삶이 되돌아 그로 인해 전쟁 트라우마와 지병의 원인이 되었다는 게 그녀가 살다 간 아름다운 삶이며 결핍에서 찾은 따스한 희망과 철학이 그녀가 남기고 간 마지막 우리의 선물이다.
말로 다 하지 못할 그녀의 삶의 조각들 결혼 생활에서 지키고 가꾸지 못한 그녀의 아픈 사랑은 많은 사람을
구원해 준 숭고한 진실로 거듭 난 셈이다. 살아있는 말과 생각의 지혜를 보고 듣고 말하며 나의 생을 지키는 바로 지금이 늘 진정한 메리 크리스 마스다.
2024.12
대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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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엄마 다이어리 교환 일기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