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JIFF 오프라인 방문기:) 220430 - 220501
처음으로 전주 국제 영화제 오프라인에 참여했다! 첫 영화를 아예 전주돔에서 관람하기도 했고, 아트나이너 때부터 계속 영화 얘기를 해온 너무 소중한 언니랑 같이 가서 더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꽤 많이 늦은 JIFF 짧은 후기.. 그동안 갔던 영화제에서는 야외 상영이 없었지만, 전주는 이번에 코시국이 조금 나아진 관계로 GV/이외 야외행사 및 야외상영을 했다. 첫 영화를 전주돔에서 야외 상영으로 본 것도 좋은 선택이었다 :)
초반에는 날씨가 우중충하더니, 낮에는 금방 날씨가 풀려서 마음놓고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국내 영화제에서 규모가 큰 행사이다 보니 지프지기 분들도 정말 많았고, 내가 간 마지막날(5/1)부터는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는 분위기였다. 상영관 또한 전주돔 /CGV 전주고사/씨네Q 전주영화의거리/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다양하고, 상영관의 위치들도 다들 가까워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었다. 마지막날 첫영화-두번째 영화 사이 간격이 15분 정도인데, 상영관도 달라서 엄청 뛰어갔던 기억도 있다.
총 2박 3일동안 오프라인으로 7편, 집으로 돌아온 다음날 온라인으로 1편 이렇게 총 8편을 관람했다. 짧은 기간이라 너무 아쉬웠고, 다음엔 하루나 이틀정도 더 시간을 내서 좀 더 여유로운 일정을 잡아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