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작가로까지 만들어준 브런치
브런치 작가가 되기 위해서 도전했던 지난 시간들은 기다림의 연속이었지만, 1년여 만에 브런치 작가에 합격 했다는 메일을 받고, 길거리에서 소리를 질렀던 날의 기쁨은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브런치 작가라는 타이틀에 이어 '전자책 작가'가 되기 위해 2023년에 또다른 도전을 했었다. 브런치에 합격했을 당시에 교사 n잡에 관한 주제로 앞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했었고, 그 계획대로 관련 글을 써모으고, 그 결과물을 정리하여 전자책을 출간했다.
<교사도 N잡을 할 수 있나요?>
처음에 크몽에서 판매를 했고, 많이 팔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팔린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렇게 전자책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하지만 크몽에 전자책을 판다고 '작가'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다소 민망스러웠다. 그리고 얼마 후 알게된 '유페이퍼'라는 사이트! 전자책을 등록하면, ISBN을 발급받을 수 있고, 그러면 대형온라인서점 사이트에서 전자책을 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작업 돌입! 그리고 약 2주 후...
와!! yes24에서 내 책이 팔리고 있다!!!!! 이제 진짜 '작가'라는 수식어를 사용해도 민망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알라딘과 교보문고에서 곧 판매가 될 예정이다. 이렇게 전자책 작가가 되고나니 전자책을 더 출간하고 싶은 욕심이 마구 생겼다!
현재 국어문법 관련 전자책을 집필 중이고, 대학입시 관련 전자책도 계획 중에 있다.
https://m.blog.naver.com/creativeedu/223439086984
https://blog.naver.com/creativeedu/223576288588
2024년이 끝날 때쯤 과연 세 권의 전자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어 있을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
이러한 도전과 결과가 다 브런치! 덕분이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브런치에 글을 많이 못 올린 것에 마음이 좀 쓰였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올리면서 스스로 브런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중이다. 앞으로도 시간은 많으니 브런치에도 다양한 글들을 올리면서 '작가' 생활을 해나가야겠다.
브런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