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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통직장인 Oct 07. 2020

최악의 적, 조바심

내가 이제껏 해온 많은 투자 중 가장 큰 손해의 원인은 바로 조바심이다. 조바심이 생겨 고평가 된 구간의 자산을 사게 되고, 조바심 때문에 진득하게 보유하지 못하고 이내 팔아버렸다. 만약 내가 실패한 시점에 조바심 없이 기다리는 여유가 있었다면 나의 손해는 그리 크지 않았을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본능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그런데 조바심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듯하다. 좀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본능을 억눌러야 하는데 조바심이 그 첫 번째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2018년 초 한창 비트코인 광풍이 불었을 때 끝없이 오르던 가격에 조바심을 느끼며 집을 처분한 돈을 코인에 몽땅 투자했다. 만약 그 당시 조금만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면 그런 무모한 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고 공부도 부족한 분야에 묻지 마 투자의 결과는 뻔했다.


앞으로도 계속 부동산과 코인, 주식 투자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수익을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재 상황을 보고 차트를 분석한 후에 투자할 것이다. 매수, 매도의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투자에 임하며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자세를 유지한다면 본성을 억누른 상태에서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많은 부를 이루기 위해 객관적인 자세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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