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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한 Jan 08. 2024

블랙아이스의 딜레마

블랙아이스에서 살아남는 법

요즘 추운 기온으로 블랙아이스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반드시 영하가 아니라도 종종 발생할 정도로 노면 상태에 따라 다른데 문제는 엄청나게 미끄럽다는 것이다

빙판 위에서 운전이 가능한 타이어는 스파이크 타이어 밖에 없는데 어쩌다 잠깐 지나가는 블랙 아이스 때문에 시끄럽고 노면을 망가트리는 스파이크 타이어를 항상 끼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미 차가 블랙아이스에 올라가면 대처방안이 없기 때문에 예측 경고를 하는 방법 밖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그래서 기온과 습도등을 종합해서 경고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는 이와 같은 논문도 있다


여름철 물웅덩이에서 때문에 발생하는 하이드로플레닝이나 겨울의 블랙아이스는 현재 자동차 기술로 대응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촘촘한 경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아이디어어다

블랙아이스는 매년 비슷한 곳에서 발생할 테니 말이다


그나마 요령이 있다면 제한 속도를 지키고 아무 조작도 안하는 것이다

빙판위에서는 그냥 쓱 지나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빙판에서는 약간의 브레이킹 만으로도 차가 회전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일단 돌기 시작하면 컨트롤이 거의 불가능하고 컨트롤을 시도할 만한 넓은 공간도 도로에는 없다


#블랙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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