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 모텔에서 흉기 사건이 일어나 두 명은 심정지, 두 명은 중상을 입었다는 뉴스 속보를 봤다. 도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한 명은 모텔에서 뛰어내려...
이런 뉴스를 보면, 내가 아무리 항상 혼자 여행을 다녀서 너무 익숙하더라도, 안전에 유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묻지마 칼부림이라면 그걸 막을 방법은 없다만.
이건 정말 여담이지만, 마산에 내가 묵을만한 호텔 되게 없고 대부분 다 모텔 밖에 없는 거 같단 생각했다. 두 번 가봤는데 한 번은 호텔이었고, 한 번은 모텔 같았는데 돈 좀 더 들여서라도 다음엔 호텔처럼 생긴데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얼마 전에 마카오에 갔다와서 최근엔 그래도 창원 가고 싶은 생각 들진 않았다. 나 혼자 외국 나간다하면 치안 걱정한다만, 과연 한국은 안전한 곳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