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racle Specialist Apr 17. 2020

드디어 파트너를 만나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때때로 한국기업들은 기존의 한국인을 배신하고, 단지 베트남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로만 그래서 시장에 더 많이 알 거라고 착각하고, 파트너십을 가로챈다. 그리고 망한다. 하지만, 한국인의 상주 여부와  관계성은 생각보다 영향력이 매우 크다. 서로가 이해하고 합을 하기에는 시간/비용/노력이 소요되는데, 그 과정을 무시한 채 앗아가니, 막상 가져가도 어떻게 해어할지 모르는 게 다반사다. 그렇게 가로채서잘하면 모르지만, 결국 망한다. 또한, 아직은 베트남이 성장하는 나라임에 한국인이 상주하여, QA를 지속하는 것은 사업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교육의 핵심은 학습의 질이 매우 중요하며, 그 높은 학습의 질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의 차, 그 갭을 메우는 사람이, 현지에 적합한 교육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교육과 그 시스템의 경험이 있는 자가,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가게 되는 것이다.

 여하튼 교수님은 우리를 위한 파트너를 다시 알아봐 주셨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교수님과 함께 베트남분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작가의 이전글 베트남의 교육시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