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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작가야 Feb 21. 2022

아재 개그

컬링 장인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컬링 경기가 진행 중이다.

"화팅 화팅 하즈아~~~"



컬링 경기다 보니 스위핑이란 단어가 반복된다.

홍 집사(남편)가 이런다.

"스위핑이 문지르는 거쥐?"

"ㅋㅋㅋ 아예~~~"



자랑스러운 김은정 선수가 클로즈업되자 중계석에서 이런다.

"우리 김은정 선수... 컬링 장인 아니겠습니까?"



듣고 있던 홍 집사가 이런다.

"아니 장모 될 사람한테 자꾸 장인이래?"

"으그 뭐래니 ㅋㅋㅋ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재미 아닌데 팩트를 말한 건데?"

"아구 고마해 ㅋㅋㅋ"


사진:네이버





ps: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 은 계속됩니다.

지치고 힘들 때 쉬어갈 수 있는 낄낄 한 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억지로 웃어도 효과가 있다니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철들면 무거우니 철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쥔님: 남편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아내 '저'입니다.

*집사님: 퇴직 후 설거지 빼고 전업주부를 자청, 집안일을 담당하시는 남편 '집사님'입니다.ㅋㅋㅋ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은 월요일에 발행합니다.

힘든 월요일에 조금이라도 웃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모두 모두 월욜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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