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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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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작가야
Feb 14. 2022
아빠의 연인
아들의 연인
"우왕~ 아들 문자 왔네! 이거 좀 봐!"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아들은 지난 토요일 토론토에 살고 있는 아는 형을 만나러 그의 집에 가 있다. 왁자지껄 중일 텐데도 자상한 문자를 보내니 엄마(쥔님-나)는 그저 좋아 홍 집사(남편)에게 문자를 보여준다.
문자를 본 홍 집사가 이런다.
"아니 뭐 이런!"
"왱? 해마다 꼭 보내는데? 신통하지 우쭈쭈 내 아들!"
"어허~~~ 신통은 개코 ㅋ아니 왜 남의 여자한테 그런 걸 보내노!"
"으그 ㅋㅋㅋ"
(특히 여자가 먼저 좋아하는 남자에게 초콜릿 등을 주며 사랑을 고백한다는 밸런타인데이!
요즘은 연인이 아니어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 날이라네요.
이웃 작가님들 구독자님들 제 마음 담아 달달한 초콜릿 보냅니다! 해피 데이~~~)
ps:
'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 은 계속됩니다.
지치고 힘들 때 쉬어갈 수 있는 낄낄 한 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억지로 웃어도 효과가 있다니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철들면 무거우니 철이 들지 않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쥔님: 남편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아내
'저'입니다.
*집사님: 퇴직 후 설거지 빼고 전업주부를 자청,
집안일을 담당하시는 남편 '집사님'입니다.ㅋㅋㅋ
***
'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은 월요일에 발행합니다.
힘든 월요일에 조금이라도 웃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모두 모두 월욜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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