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건축가의 출장기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했습니다. 출품작은 브런치북 ‘젊은 건축가의 출장기’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브런치북으로 이동합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https://brunch.co.kr/brunchbook/architect
이번 출품작은 지난 네 편의 단편 브런치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것입니다. 총 30편의 글을 1부 이탈리아, 2부 일본, 3부 브라질, 4부 프랑스 순서로 묶었습니다. 단편으로 이미 읽으셨던 분들도 긴 호흡으로 다시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표지 그림은 예전에 마드리드에서 그려두었던 제 방입니다. 여러 나라 이야기가 함께 묶이다 보니 대표 그림을 선정하기까지 고민을 좀 했습니다. 출장이라는 게 결국 집을 떠나 조그만 호텔방에서 이루어지는 역사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표지와 방의 비례가 비슷해 묘한 공간감마저 느껴지는군요.
발행하기가 무섭게 브런치 메인에 게재되며 만 명 가까운 독자 분들이 읽어주셨습니다. 올해 3월 작가 승인을 받고 8개월도 채 안되어 누적 방문자도 20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 즐겁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