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9.3%로 세계 1위이며, 2040년에는 34.8%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한 생산가능 인구감소는 경제 성장에 큰 위협
2. 실제로 의료/복지 업계에서 일하는 고령자 수가 10년 전 대비, 2.4배 증가한 것은 이러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잘 보여줌
3. 노년층의 취업은 연금 재정 안정화에 기여. 일본이 '재직노령연금(在職老齢年金)' 제도를 재검토하는 것은 이러한 정책 반영. 또한, '전세대형(全世代型) 사회보장제도'로의 전환을 통해 능력에 따라 기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함
4. 일본 노년층은 타국대비, 건강하고 일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함. 65~69세 고령자의 약 52%가 일을 하고 있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함.
5. 기업들도 노년층 고용에 긍정적. 'K&K 코야마'나 '노지마' 같은 기업들은 고령자를 중요한 인력으로 인식. K&K 코야마'社는 노년층이 신입사원 교육에 능숙하다며 전력으로 인정
6.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의 기회임. 경제재정백서에서도 고령자 고용으로 인한 생산성 개선 가능성을 언급. 노동자 입장에서는 경제적 안정, 자아실현, 사회적 소속감 등의 이점이 있음
7. 한국이나 미국에 비해 일본은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이 더 심각한 문제. 여기에 일본의 연공서열 중심 기업문화가 노년층의 경험을 높이 평가. 무엇보다 일본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더 일찍,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
8. 나이는 단순한 숫자일 뿐, 개인의 능력과 의지가 핵심이라는 인식전환 필요. 기업 문화 역시 이에 발맞춰 진화해야 함. 궁극적으로는 모든 세대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도록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