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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와 세리 Mar 05. 2020

Prologue

여는 글



하리


이 글을 쓰기 시작하는 순간.

운명이라 생각했던 반복된 아픔이 치유될 것이라 믿는다.

지금 나는 스스로 만든 터닝포인트 위에 서 있다.








세리


나만 알고 기억하는 이야기들.

한 번쯤은 털어놓고 싶었다.

미워하고, 받아들이고, 다음으로 나아가려고 쓴다.








두 사람이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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