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전기차 찾아 삼만리
얼마 전 나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을 위해 1주일간 이집트로 출장으로 가게 되었다.
COP은 각국의 정부, 기업, 각종 단체들이 한 곳에 모여서 기후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연례 회의이자 행사이다. 매년 다른 나라에서 진행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파리협정이 2015년에 COP21에서 체결되었다. 지구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의 기온 상승을 제한하도록 합의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유의미한 성과는 없었다.
그나마 작은 성과로 꼽으면, 내가 담당한 분야에서 작은 유의미한 발표가 있었고(덕분에 난 급하게 논평을 쓰느라 첫날 바빴었다), 이집트에서 전기차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https://iforev.page.link/eL5XJcxyjgym3ri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