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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락 박 민우 Sep 09. 2022

秋詞

우리 한시의 맛과 멋


落日照紅樹
玲瓏窓戶間
幽人隱几臥
目送浮雲觀


지는 해 단풍나무 비추니  
창 사이 광채는 영롱한데  
은일한 잔 안석에 기대어  
떠가는 구름 눈 마중하네  



水色 허적 (許嫡, 1563 ~ 1641)

秋詞 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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