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자비란 무엇인가? 고통받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돌봐주는 것,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 그들의 아픔과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서 그친다면 아직 참된 자비가 아니다.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가능하고 필요한 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그것이 자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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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자비도 온전히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참된 자비는 아니더라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다정한 마음을 가지고 친절을 베푸는 행위는 가능하겠지요?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삶으로 가져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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