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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ash May 19. 2022

[리북] 여덟 단어

지친 인생에 생각해볼 단어

책과의 만남


한동안 인문학 책에 빠졌던 때가 있다. 너무 깊이가 있는 인문학은 어렵게 느껴졌던 순간 내 눈에 보였던 박웅현 님의 여덟 단어. 6년 전에 읽고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밀리의 서재에 있는 것을 보고 다시 읽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너무 경제, 재테크 분야에만 매몰되어 비슷한 경제 책을 읽어도 흥미가 떨어지고 사회생활을 할수록 쌓여가는 고민과 생각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다시 읽게 되었다. 8가지의 단어를 바탕으로 써놓은 이야기들이 어렵지 않지만 깊이가 있어서 고민들을 많이 비우게 되는데 도움이 되었다. 사회 초년생부터 서른 병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다. 


1강. 자존 - 당신 안의 별을 찾으셨나요? 

2강. 본질 -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3강. 고전 - Classic, 그 견고한 영혼의 성

4강. 견(見) - 이 단어의 대단함에 관하여

5강. 현재 - 개처럼 살자

6강. 권위 -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지 말자 

7강. 소통 -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

8강. 인생 - 인생은 책이 아니다. 내가 채워나갈 공책이다.





HighLight 


1.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자존(自尊)'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중히 여기는 것. (1강. 자존)  


- 최근 모두의 입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기억이 없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지난 2년간 폭등하는 집값, 정신없는 비트코인, 폭주하는 주식 상승을 겪으면서 FIRE족, 조기퇴사 열풍이 불었다. 이로 인하여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어서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고, 내가 누리고 싶은 것들을 누리면서 살아야 행복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돈 이외에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 재테크에 목숨을 걸었던 시간들이었다. 결국, 행복이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 하지만 생각보다 돈이 내 손에 없다는 현실, 그 두 가지의 괴리감에서 오는 불행으로 우리는 모두 우울증이 왔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자존(自尊)'이라는 단어를 만나게 되었다.



2. 메멘토 모리와 아모르파티. '죽음을 기억하라'와 '운명을 사랑하라'는 죽음과 삶이라는 상반된 의미의 조합이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있는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는 것이죠. (1강. 자존)  


- 결국 우리는 퇴사하는 시점, 혹은 돈을 많이 벌게 되는 시점이 인생의 목표가 되다 보니 지금 이 순간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기에 부족했던 시간들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고등학생 때, 수능만 끝나길 기다리고 수능이 끝나면 인생은 행복할 것이라는 상상을 하던 고등학교 시절의 평범한 학생들의 모습과 같았다. 사실 우리는 그때를 매우 싫어한다. 지옥 같았던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게 보낸 10대의 마지막을 우리는 돈이라는 이유로 20대, 30대 또한 고등학생처럼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미래 지향적인 생각은 좋지만, 현재에 대한 소중함도 중요하다.  



3. 우리는 나의 '자존'을 찾는 것보다는 바깥의 '눈치'를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1강. 자존)


- 눈치를 안 보는 사람은 없다. 나 또한 눈치를 보고 산다. 하지만 최근에 나는 남의 시선보다 내 인생의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로 인하여 상대의 눈치를 보며 내 시간이 소모되는 것보다는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나 자신을 챙길 시간을 더 우선순위로 두기 시작했다. 이런 면이 흔히 말하는 '미움받을 용기'가 아닐까 싶다. 남이 날 미워해도 내가 날 좋아할 수 있는 마음, 그것이 자존이며 요즘 행복하다.



4. 현상은 복잡하다. 법칙은 단순하다. 버릴게 무엇인지 알아내라. (2장. 본질)


- '생각의 탄생' 리처드 파인만이 말한 구절이 적혀있었다. 항상 짧은 문장에는 힘이 있다. 위 문장에 버릴 것이 없을 만큼 완벽하다 생각한다.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도 꼭 갖춰야 할 말이라 생각하며, 이번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속에 담아둔 문장이다. 



5. 경험상 돈을 따라가면 재미도 없고 재미를 따라가면 돈도 따라오더군요. 그런 경험에 따른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돈은 본질이 아닙니다. 돈을 따라가지 말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 실력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고 그것을 따라가세요. (2장. 본질)


- 2022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소녀가 워렌버핏에게 단 하나의 종목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때 워렌버핏의 대답은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어떤 분야에서 굉장히 잘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본인 스스로에게 투자하라고 했다. 생각보다 성공한 사람들, 그리고 부자들은 본인의 일과 업을 사랑한다. 그리고 열심히 한다. 그동안 내가 돈에 눈이 멀어서 지나치게 집착했기 때문에 인생에 재미와 행복이 없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돈이 따라오게 만드는 것이 내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6. 누군가는 좋아하고 누군가는 싫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좋아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 고전입니다. 세월을 이겨내고 살아남았기 때문이죠. 당대도 중요합니다. 요즘의 트렌드, 올해의 베스트셀러 작가, 예술 작품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당대죠. 당대는 흐르고, 고전은 남습니다. (3장. 고전)


- 최근에 서점을 가서 책을 구매하지 않는다. 거만하고 건방진 생각이지만, 생각보다 책에 깊이가 있다거나 울림을 주는 책이 드물다. 이런 현상은 특히 베스트셀러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표지가 굉장히 감성적이고 사고 싶게 만들지만 내용은 뻔할 때가 많다. 이런 이유로 읽을 책을 찾아 방황하고 몇 페이지를 읽고 덮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찰나에 논어와 손자병법을 읽게 되었는데 고전이 고전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일에 이유가 있고 고전이 살아남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트렌드한 책과 논어를 읽으며 알게 되었다. 



7. 진짜 알려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궁금해질 겁니다. 그 대상의 본질에 대해서. 그리고 그걸 알기 전에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위험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합니다. 단순히 '비발디 좋지. 바로크 알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그거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나오는 건데'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보는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알려고 하기 전에 우선 느끼세요. (3장. 고전)


- 스마트폰이 탄생한 이후로 앎이라는 것이 굉장히 얇아지진 않았을까. 위에 글과 똑같이, 내가 대충 아는 것이 아는 것이 되고 모르는 것도 알 수 있게 되니 우리는 모르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순간순간 찾아가는 지식이 아니라 머리에 정립되고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관심 있는 것이 있을까. 그런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진 않을까. 



8. 여러분이 들고 있는 가방이 명품이 아니에요. 그 가방은 단지 고가품일 뿐이죠. 명품은 클래식입니다. 고가품과 명품을 헷갈리지 말고, 진정한 명품의 세계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3장. 고전)


- 비싼 물건과 명품은 다른 것이다. 이게 현시대를 관통하는 말이 아닐까. 왜 박웅현 님이 유명한 CD 인지 알게 되는 문장이다. 



9. 우리도 요즘 많이 봅니다. 책도 많이 읽고, 사과도 배도 감도 얼마든지 많이 볼 수 있죠. 그러나 정작 아무것도 보지 않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 많이 보려고 할 뿐, 제대로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헬렌 켈러가 이렇게 말했죠. 내가 대학총장이라면 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필수과목을 만들겠다고. 'How to use your eyes(당신의 눈을 사용하는 법)', 이것은 결핍된 사람의 지혜입니다. 우리가 못 보는 이유는 우리가 늘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핍이 결핍된 세상이니까요. (4장. 견) 


- 2가지 중요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 생각한다. 먼저, 스쳐 지나가며 보는 것과 깊게 들여다보는 것은 다르다. 그리고 결핍되지 않으면 그게 소중한지 모른다. 



10.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인 게 인생이더라. (4강. 견)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은 지루한 날이 아니라 행복하고 소중한 날이다.

간직하고 싶은 날은 정말 아무 일도 없었던 보통의 하루. 화날 일도, 슬퍼할 일도, 고민도 없는 하루. 그런 날을 조금 더 기억하고 살아야겠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잘 지나간 하루.( 유퀴즈 - 박보영, 유재석 )



11. 다른 답은 내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의 인정,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결국 이것은 자존과 연결됩니다.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합니다. 그러니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하지 말고 선택을 해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겁니다. 팁을 하나 드릴게요. 어떤 선택을 하고 그걸 옳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 바로 돌아보지 않는 자세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들려면 지금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제일 좋은 답이에요. (5강. 현재)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어른이 되어가고 어른이 되어가니 선택을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진다. 어릴 때는 어른들이 선택해주신 길을 가면 되었는데, 이제는 갈수록 내가 선택해야 할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그럴 때마다 나도 효율면, 결과적인 면에서 뭐가 좋을지 항상 고민하고 계산하는 버릇이 생겼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충분히 가능한지, 이유가 부실하진 않은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 같은 마인드인 것 같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내가 컴퓨터가 아닌 이상, 정답만 선택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뒤돌아보지 않는 태도, 그리고 오답도 정답으로 만드는 추진력. 



12. 우린 순간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어떤 순간이 보배로운 순간인지 모릅니다. 그러니 그 순간을 우리가 보배롭게 보면 됩니다. '후회는 또 다른 잘못의 시작일 뿐'이라고 나폴레옹이 말했답니다. (5강. 현재)


- 뒤돌아보지 않고 결정을 내렸다면 앞으로 가는 부분만 최선을 다할 것.



13. 강의할 때마다 농담처럼 윗 것들만 잘하면 된다고 말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계신 분들보다 제가 잘해야 한다는 걸 최근에 더 느껴요. 만약 여러분들이 제 팀원인데 제가 판단을 잘못해서 어떤 단어 하나를 내주고 '그걸 깊게 생각해봐' 하고 집에 갔다고 쳐요. 그러면 다음 날 와서 '생각해보니 그 단어는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여러분들이 뭐가 됩니까? 나는 딱 한마디 한 것이지만 팀원들은 그 한마디에 잠 못 자고 밤을 샜을 거고요. 그러니 윗사람이 어떻게 방향을 잡는지가 매우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의 책임도 따르는 겁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윗것, 돈도 많이 벌고 존경도 많이 받는 데다가 일도 덜해요. 그러면 잘해야죠. (6장. 권위)


- 최근 리더의 자질에 대해 깊게 고민을 한다. 회사에서 윗사람은 결정권자다. 나와 같은 실무자가 있고 내 위에 리더는 실무자들의 일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최악의 리더는 흔히 이야기하는 '성실한 멍청이' 유형이다. 아무 결정도 하지 않고 불안한 마음에 일단 다해보자고 실무자들을 시킨다. 밤을 새워서 해오는 일에 대해 당연하다 생각하는 리더는 최악이다. 리더가 항상 옳은 결정을 할 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리더가 나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그 책임감이 있고 지혜롭다면, 실무자들의 말을 경청하고 종합하여 결정하고 그 결정이 틀리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최악의 리더는 책임지기는 싫어하고 결정과 방향을 안정해서 실무자들이 뭘 해야 할지 모른다고 하면 알아서 잘해오라고 하는 타입이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나는 결정하지 않았으니 책임이 없다고 회피하는 유형이다. 잘되는 경우는 본인의 리더쉽으로 잘되었다고 하는 유형. 그런 사람은 왜 리더인지, 왜 돈을 많이 받는지 모르겠다.


14. 오랫동안 회사생활을 하고, 윗사람이 되어보니 소통은 불필요한 노동을 없애주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소통을 잘하면 그것만으로 일을 덜 하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7장. 소통)


- 소통이 쌍방향인 회사가 건강한 회사일 것이다. 수직적인 방향의 소통은 최악이며 회사원, 혹은 엔지니어가 아니라 군인을 양성하는 것이다. 


15. 소통에 있어서 매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하죠. 대화는 돌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술자리 대화는 흐르게 되어 있는데, 그 흐름을 막아버리는 게  팀장 혹은 윗것들 아닙니까? 팀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느 강의에서도 인기 있는 팀장이 되고 싶으면 카페나 술집에서 이야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어요. (7장. 소통) 


- 만약 내가 리더가 되면 어떤 사람이 될지 고민하게 된다. 먼 미래지만 지금부터 마음에 새겨본다. 인기 있는 리더라면, 입을 닫고 지갑을 연다. 



16. "온유함이 세계 평화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나에게 공을 가져오진 않습니다." (7장. 소통) 


- 프로란 무엇인가? 프로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성 직업이 아니다. 남에게 싫을 말을 하면서 뒤에서 내 욕을 하거나 내 평판이 안 좋아질까 봐 토론을 피하는 것은 프로가 아니다. 소통을 해야 하고 서로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피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17.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날줄이 합쳐서 직조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의지와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만 놓고 미래를 기다립니다. 치고 들어오는 날줄의 모양새는 생각도 안 하고 말입니다. (8장. 인생)


- 너무 좋은 문장. 



18. 인생은 똑같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모든 인생은 전인미답이에요. 인생에 공짜는 없어요. 하지만 어떤 인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러니 이들처럼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보고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하죠.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는 것, 거기서 인생의 승부가 갈리는 겁니다. (8장. 인생)


- 언제 찾아올지 모를 기회를 위해, 퇴근 후에 공부를 하게 된다. 영어 공부와 코딩 공부에 빠지게 되었는데, 어쩌면 반도체 엔지니어가 갖춰야 할 덕목인데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소홀히 했던 것 같다.



19. 불환인지불기지 환기무능야. '논어'에 나오는 말입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는 뜻입니다. 기회는 옵니다. (8장. 인생)


- 칭기즈 칸이 불만을 표하는 장수에게 했던 말 "그대가 매라면, 발톱을 보여라"처럼 고전이 고전인 이유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불만을 갖기보다는 나는 내 발톱을 보여주었는지, 그리고 그런 무기를 성실히 만들기.



20. '해방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 그 자리를 해방의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것' (8장. 인생)


- 위 문장의 해방을 행복으로 바꾼다면, 행복하게 살기 위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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