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중장(3성) 프로필 정리
이번 진급·보직자 명단은 단순 인사 정보가 아니라 앞으로 국군 주요 전력을 책임질 핵심 지휘관들의 면면을 보여주는 자료다. 각 인물의 출신, 경력, 전문 분야를 보면 이번 인사의 방향성과 군이 추구하는 조직 변화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 특수전사령관 – 육군중장 박성제
1968년생(57세), 학사 17기
박성제 중장은 특수전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지휘관이다. 특수전사령부의 직무대리로 이미 조직을 이끌어본 경험이 있으며,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37사단장, 9공수여단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특전사 전문가다.
특히 비육사 출신(학사 17기)으로는 8년 만에 특전사령관 자리에 오른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번 인사의 핵심 방향 중 하나인 출신 다양화·능력 중심 인사의 대표적인 상징 인물이다.
⭐ 수도방위사령관 – 육군중장 어창준
1970년생(55세), 육사 49기
어창준 중장은 합참 전작권 전환추진단장을 맡아 오던 인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와 한미연합작전 체계를 깊이 이해한 전략통이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