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일찍 눈을 떳다
새벽 5시에 잠에 들었는데 오전 9시에 눈을 뜨다니
오늘 컨디션은 말이 아닐것만 같다
이런 짬나는 시간에는 영화한편 보는게 시간을 버는걸까?
눈여겨 보아왔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 영화를 켠다
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피이노가 치고싶은 요즘 다시 한번 보고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역시나 감동적이 장면은
독일 장교 호젠펠트 앞에서 쇼팽의 발라드 G장조를 치는 스팔만의 모습
감동이 아닐수 없다
예술적인 교감
장교는 스필만의 피아노소리에 존경과 성스러움을 느낀다
이 장면에서 눈물을 안흘리면 사람이 아니다.
가슴이 벅차오른다.
예술
예술하는 내가 다행이다
나도 저런 예술적인 교감은 창착했으니.
그림은 그리는 나로써는 예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
예술이라고 하면 거창해 지려고하니
그림그리는 이유를 찾아보면 해답이 될까해서 질문의 폭을 줄이고 줄여본다
그림을 그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