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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밝고 하얀 달 김소월
9월 7일 구글 검색창에 어딘가 낯선 한 남자가 있었다.
누구지?
인물 옆에 있던 진달래꽃을 클릭하니 밝고 하얀 달 ‘김소월’ 시인이 나왔다.
진달래꽃 말고 다른 그의 작품을 찾아보다가
익숙한 동요가 눈에 보였다.
엄마야 누나야 - 김소월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익숙한 이 동요의 울림이
진달래꽃과 같은 슬픈 정서가 느껴진다.
따뜻한 일상을 그리고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