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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Apr 11. 2024

100일 프로젝트 후기

[브런치 북을 마치며]

https://brunch.co.kr/@hermite236/1691

  작년 말 회사를 퇴사하고 그림과 글을 시작했습니다. 100일이 어찌 지나가나 했는데 벌써 100일이 지나갔네요.

  50개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거의 반강제적으로 그렸네요. 그림 속에 무언가 항상 부족한 느낌이 가득한데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아직 감이 잡히지는 않네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까요?

  이번주 주말에 온라인으로 100일 동안 함께 했던 사람들과 함께 작품집 출판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출판집으로 만들어보면 조금 더 느낌이 다를지 작업 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100일 동안 쓴 50개의 글을 보니 크게 몇 가지로 구분되는군요. 인생 이야기, 일기, 독후감, 세금 4가지 정도로 구분되나 봅니다.

  제가 매일 쓰는 일기에서 글감을 얻고, 책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며, 제가 하는 세무업무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다가, 사람들의 모습과 대화에서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쓰기도 합니다.

  50개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기에는 주제가 너무 이질적이라 책은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


  한 번의 100일이 지났으니 다음번 100일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아마도 생계를 위한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번 100일 프로젝트도 성공할 수 있도록 환경설정을 잘해봐야겠네요


  다음번 공부 전까지 우선은 하루만보 걷기에 도전 중입니다. 이제 10일이 지났네요.

  그래도 어제까지는 만보를 채웠군요. 이달 말까지 꾸준히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하루에 만 보씩 걸으면 체중이 빠질는지 4월 말에 다시 한번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시간은 어떻게든 흐르는군요. 시간을 관리할지 소비할지는 시간을 쓰는 사람의 몫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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