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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봄 11시간전

시로써 무엇을 사랑할 수 있나

열다섯 번째 노래 _ 정현종 시인의 시(詩), 부질없는 시(詩)


시, 부질없는 시


시로써 무엇을 사랑할 수 있고
시로써 무엇을 슬퍼할 수 있으랴
무엇을 얻을 수 있고 시로써
무엇을 버릴 수 있으며
혹은 세울 수 있고
허물어뜨릴 수 있으랴
죽음으로 죽음을 사랑할 수 없고
삶으로 삶을 사랑할 수 없고
슬픔으로 슬픔을 슬퍼 못 하고
시로 시를 사랑 못 한다면
시로써 무엇을 사랑할 수 있으랴

보아라 깊은 밤에 내린 눈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
아무 발자국도 없다
아 저 혼자 고요하고 맑고
저 혼자 아름답다.

_ 정현종 시인의 詩 




시로서 무엇이 사랑할 수 있나?

 _ 낭만책사가 노래로 불러주는 詩歌


Yo, Love All Coach, let’s make it flow,

정현종 시인의 질문으로, 

여기서 시작해 보자고.

“시로써 무엇을 사랑할 수 있나?”

그 질문에 리듬을 더해, 

함께 가자!


시로 써 

사랑할 수 있나, 

생각해 봐,

깊은 밤 내린 눈, 

발자국 하나도 없는 

그 차가운 vibe.

혼자서 맑고 

고요한 그 순간,

누가 봤든 안 봤든, 

그 자체로 빛난다.


죽음으로 죽음을,

 삶으로 삶을,

슬픔으로 슬픔을 

못 한다면 

우린 뭘 할까?

시로써 담지 못할 때도 있어,

하지만 이 리듬 위에서 

새로운 걸 느껴.


보아라, 

깊은 밤에 내린 눈,

그 고요 속에서 

빛나는 그 순간.

시로 써, 

노래로 담아내자,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맑음을 찾아.


시로 무엇을 세우고, 

또 허물 수 있나,

진짜 중요한 건 

마음속 빛이야, 

that’s the plan.

허무와 아름다움, 

그 경계 위에서,

리듬에 몸 맡기고 

답을 찾아내 봐.


혼자서 빛나는 그 눈처럼,

우리도 고요 속에서 

춤추는 걸 배워.

리듬과 시가 만나는 이 순간,

Love All Coach, 

우린 그걸 노래로 담아!


보아라, 깊은 밤에 내린 눈,

그 고요 속에서 빛나는 그 순간.

시로 써, 랩으로 담아내자,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맑음을 찾아.


“시로써 무엇을 사랑할 수 있나?

시인의 질문은 

우리에게 던져진 메시지야.

고요 속에서, 

혼자 빛나는 순간을,

우리는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슬픔도, 기쁨도 

리듬 속에 녹여내,

우리의 노래가 

너의 마음을 흔들게.

멈추지 마, 

계속 날아올라,

시와 노래로 새 길을 열어가!


보아라, 

깊은 밤에 내린 눈,

그 고요 속에서 

빛나는 그 순간.

시와 리듬의 만남, 

새로운 빛,

Love All Coach, 

이건 우리의 힙합 시.


라라라~ 

빛나는 눈, 빛나는 너,

이 노래 속에서 

맑음을 찾아가자!

“무엇을 사랑할 수 있나?” 

그 마음을 시로 써, 

함께 노래해. 

love All of You. 

이렇게 모두 

다 사랑할 수 있지.


낭만책사 유튜브에서 노래 듣기 https://youtu.be/BCUV5TqR3Z4?si=Pa02Oj6uLMLn1g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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