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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로우 스타터
May 07. 2022
마지막, 그 아쉬움은
사랑하는 사람은 같은 곳을 바라본다 9
마지막, 그 아쉬움은
우리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하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거라고
/푸른하늘,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 속에 묻어둔 채
마지막, 그 아쉬움은 2021 (C)슬로우 스타터
; 덧붙이는 말
코시국에 다녀왔던
롯데월드의
폐장시간.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폐장시간 일찍부터
사람들이
하나둘
빠져나가고
마지막 쇼타임에 몰렸던 사람도 숫자를 헤아릴 만했다.
내년에는 괜찮겠지
!
아쉬움은 각자의 몫이어도
쇼는 어김없이 화려했다.
시간이 지나
2022년 오월,
어린이날 에버랜드 사진 실화냐 나들이 인파 북새통
90년대 한창
들락
거렸던
노래방에서
언제나
마지막 곡은
015B <이젠 안녕>과
푸른하늘 <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 속에 묻어둔 채
>
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 소절씩 마이크를 돌려가며.
'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겠지요'
'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야'
잃어버렸던
일상이
회복 중에
있다.
비록
예전처럼은 아닐 수 있겠으나
또
어쩌면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으나
무엇이든
영원한 것은 없다.
영원한 만남도
영원한 헤어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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