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하고,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
회사의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본 사업에 집중하면서 다른 한 쪽으로 경제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니
M&A도 하고
다양한 회사에 투자해서 배당을 받거나, 투자 수익을 내는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사모펀드를 제외하고 회사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회사를 찾아봤습니다.
대표적으로 SK그룹이 있습니다.
디지털, 그린, 첨단소재, 바이오를 축으로 잡고 기업가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통신, 석유화학, 필름 이런 분야에서 새로운 축으로 전환을 빠르게 하고 있습니다.
투자사업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서 그룹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글로벌 시장에 나가고
자산 매각을 통해서 효율화를 하면서 또 다른 투자 대상을 발굴합니다.
이렇게 해서 계속 기업 가치를 키워나갑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 4개 산업을 중심으로 앵커 자산과 생태계를 만들어갈 투자자산으로 구분했는데요.
SK텔레콤을 통신사업을 중심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자산을 확보합니다.
미리 확보한 투자자산(기업)이 IPO를 하거나, 더 성장을 하게 되면 투자가치가 커지고, Exit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게 되면 그 투자금으로 다른 기업을 투자하면서 생태계를 계속 키워갑니다.
회사에서 하는 일이 전략기획, M&A, 전략적 투자다보니
SK그룹, SK그룹의 계열사의 공개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많이 참고를 하는데요.
현재 있는 자금으로 본 사업과 연계되는 사업을 키우고 있는 회사에 미리 지분투자를 하고
우리가 투자한 회사들이 서로 교류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게되면
자연스럽게 기업가치도 커지고 IPO를 해서 Exit를 하고, 이런 것이 제대로 돌아간다면
기업도 경제적 자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회사에서 사업 영역별 전략도 짜고, 기업가치도 올릴 수 있게 뭔가 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오늘도 회사를 찾아보고, 산업을 공부하고, 투자 유치 제안서도 읽고 시간을 보냅니다.
01.04.2022
자유
지금 바로 이 단어를 생각해서 떠오른 스토리로 글을 써봤습니다.
작작
제가 참여하고 있는 매달 작품 하나씩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에는 3월 주제인데, 4월에 작성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