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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눈누난나~
보드 밀고 바다로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데 갑자기 발 밑이 물컹~
바닥에 고이 계시는 해파리의 머리를 밟았어요.
끄아아악
미안해. 내가 미안해. 얼른 사라질게! 촉수 펼치지 말아 줘!
(해파리 쏘이면 병원 가야 합니다..)
어우. 그 물컹한 촉감이란!
#그림일기 #냅킨드로잉
냅킨에 그리는 드로잉, 하루의 그림일기, '지금 내 귓가'에 들리는 음악을 그려요. by 일러스트레이터 허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