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있는 성과를 만드는 PM·PO 실무 가이드 | 콜로소 수강 후기
[매거진이지만 강의 리뷰 노트]
작년 연말부터 퇴근 후 & 주말을 이용해서 열심히 직무 관련 지식을 쌓고 있다. 이렇게 자발적 학습자가 된 이유는 지난 2년간 경주마처럼 허겁지겁 달리기만 한 것 같아서... 이제는 한 템포 숨고르며 진짜 지식을 축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단 당분간은 포맷없이 '약간의 요약과 약간의 깨달음, 생각할 부분들'을 두서없이 정리해볼 예정이다. 하다보면 ... 뭐 두서가 생기겠지요...?!
[짧게 정리해 본 핵심 포인트]
#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관점의 조합
0 to 1을 만드는 초기 제품 전략에서 단순히 PMF(Product Market Fit)만 찾을 것이 아니라, 제품을 지속할 수 있게하는 비즈니스 관점도 생각해야한다. 사실 제품 자체가 커머스나 구독 등 BM이 곧 프로덕트 그 자체이면 참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제품 초기 단계부터 제품 수익화를 함께 고민하면서 성장시켜야한다.
#앤드픽처를 꼭 생각해볼 것
단순히 지표만을 세울 것이 아니라 유저가 우리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얻게되는 '엔드픽처'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봐야한다. 강의를 들으면서 잠시 영상을 정지하고 생각해보게 만든 부분이었는데, 강사님도 곧바로 이어서 말씀하시더라. 제품 초기에 만드실 때, 본인도 이 부분에서 생각을 많이 해봤고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Define your people outcomes
제품이 성공했을 경우 예상되는 고객의 행동 변화를 무엇인지 생각해봐야한다는 것인데,
초기 제품에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 제품이 하고자 하는 메인 피처가 명확하다.
2/ 팀이 세운 '제품의 성공'에 대한 정의가 있다.
3/ 앞선 1,2를 수행한 후, 우리 서비스를 통해 기대하는 고객의 행동 변화를 생각해본다.
나 역시도 우리 제품을 너무나 가까이에서 매몰된 채로 본 것 같아서, 1->2->3의 순서대로 생각해봤다.
[강의 중 나온 이야기에 대한 꼬꼬무 궁금증]
# 제품 수명 주기 이론(PLC)을 실물의 프로덕, IT의 프로덕 양쪽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까? 제품의 성숙도에 따라 이익 역시도 우상향 -> 우하향 곡선을 타고 이동하는데, IT의 프로덕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나..?
# PMF를 찾았다는 것을 어떤 기준에서 정의할 수 있을까.